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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특별한 여름휴가를 찾으신다면, 국토종주 자전거길로 떠나보자!

 

땀흘린 뒤 상쾌함을 느끼고 싶다면? 

올 여름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이용해 보자!

 

여름를 생각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시원한 바다? 아니면 달콤한 휴가?. 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떠오르실텐데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자연이 있는 곳에서 땀도 흘리고 저녁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보내는 것이 가장 즐거운 휴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새로운 여름휴가 트렌드가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자전거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올 여름 국토종주 자전거 투어가 화자되고 있습니다. 

토종주 자전거길은 인천에서 부산까지 총 633km으로 아라뱃길~한강~새재길~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 코스 입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20일 "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 가 도입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무려 1만명 정도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1호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주자들 한자리에 모여, 자전거길에 대해 토론

 

 

 

지난 20일, 국토종주 자전거길 참여자들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 자리에 모여 자전거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전국 국토종부 1호 참여자 뿐 아니라 새재길, 남한갈길 등 구간별 1호 종주 참여자와 초등학생 종주 1호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함께 한 종주 참여자들은 직접 경험하면서 겪었던 일 등 새롭고, 재미있는 자전거 여행의 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의 얼굴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였습니다. 

 

맹 장관은 " 만나뵙게 되서 너무 반갑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느꼈던 감동과 바램을 이렇게 직접 들으니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듯 헙니다" 라며 "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들은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해서 잘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간담회 참석자

 

국토종주 1호 남 영, 국토종주 100호 김창민, 국토종주 633호 조기한, 남한강 종주 김동숙, 새재 종주 1호 김학철, 초등학생 종주 1호 반재민, 국토종주 반창호, 20대 여성 종주자 김은정, 30대 여성 종주자 손지은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주자들 "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는 걸 느꼈으면 "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취미가 같고 같은 코스를 다녀왔기에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은 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 하면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 종주 100호 김창민 씨, 남한강 2호 김동숙 씨 >

 

미리 짠 것도 아닌데 서로 입을 모아 이야기 하는 것은 대한민국 자연경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자연경관에 대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도 비슷했는데요. 처음에는 당황스러워서 고개를 까우뚱 했지만 이것은 곧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대단하다는 말이었습니다.

 

평소 도심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대한민국의 자연경관을 자전거길 여행을 하면서 다 느껴보았다고 합니다. 세계 어디를 여행해도 못 볼 경관이라고 하니 저도 얼른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 30대 여성 종주자 손지은 씨, 종주 1호 남영 씨 >


 

이 외에도 종자자들의 경험담이나 다녀보면서 불편했던 점, 개선해야 할 점도 함께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바탕으로 좀 더 국민들이 자전거길을 편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적극적으로 홍보도 할 계획입니다.

 

요즘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죠?

물론 해외도 좋지만 우리나라 곳곳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눈과 귀를 즐겁해 해줄 여행지가 많습니다. 특히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니 여행시 참고해도 될 것 입니다.

 

건강도 지키고 돈주고 살수 없는 자연경관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한다면 환상적인 여름휴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 여름휴가는 자전거와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