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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인터뷰] "Yes. I Can!" 긍정의 힘을 믿는 유은숙 실장과의 만남

행정안전부 최초 9급 출신 여성 고위공무원

유은숙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을 만나다!

 

"Yes. I Can!"

"지금까지 뭐든지 하면 된다는 겁없는 생각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9급 출신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습니다.

 

이렇게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간직한 주인공은 바로 유은숙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입니다. 38년 전, 총무처 연금국의 행정서기보(9급)로 공직을 시작한 유은숙 실장은 전산처리사, 전산사무관으로 근무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되기 전까지는 행정자치부 부내정보화팀장, 정보화교육운영팀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화조정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행정정보공유 및 민원선진화추진단 행정서비스부장으로 재직했습니다.

 

 

'여성 공무원의 본보기', '여성 공무원 신화'라는 수식, 이렇게 9급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고위공무원이 된 유은숙 실장의 이야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직접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주산에 관심이 많았던 어린시절, 총무처 근무 당시 담당 과장님의 권유로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민원 24'로 대변되는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담당하여 구축한 일, 그리고 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느낌 점 등을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너무 부담스러운 것도 있어요. 내가 이 자리에 임명된 것이 이렇게 대단한 일인가 싶기도 하구요. 지금까지 기술집약적인 일을 하는 전문분야를 주로 맡아서 했는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은 만큼 이곳에서는 인사와 예산 등 살림 전반을 함께 책임져야 할 것 같습니다. 직원들과 호흡을 잘 맞춰 고위공무원에 걸맞는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르는 독수리의 눈빛과 오랫동안 뛸 수 있는 마라토너의 긴 호흡을 가슴 속에 새기고, 꾸준한 자기계발로 이 자리까지 오른 유은숙 실장의 이야기 지금부터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