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조금만 신경쓰면 예방할 수 있어요!

어린이 사망 중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교통사고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OECD 가입국들 중 한국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최다 국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이유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시설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렇다면, 어린이에게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유형은 무엇일까요?

 

1. 녹색신호가 들어오자마자 급하게 횡단보도를 뛰어가는 경우 2.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급하게 뛰어가는 경우 3. 교통규칙을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하는 경우 4. 주,정차된 차량사이에서 뛰어 횡단하는 경우 5. 갑자기 차도로 뛰어드는 경우 6. 버스의 바로 앞이나 뒤로 횡단하는 경우  7. 자동차가 좌우로 회전하는 경우 8. 어린이 보호장비 없이 운행하는 경우 9. 주, 정차한 차량 뒤나 밑에서 뛰어 노는 경우 10. 아파트나 주택가 도로, 주차장에서 자전거 또는 공놀이를 하는 경우

 

이런 유형들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이 다치거나 심지어는 사망하기도 하는데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교통안전교육과 관련된 시설물들을 설립했습니다.

 

그 중,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어린이 안전교육관'이 있는데, 마침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체험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보았습니다.

 

 

어린이 안전교육관은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며 스스로 안전을 배우는 어린이 종합 안전교육장입니다.

 

종합 안전교육장에는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과 교통안전표지판 등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관'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인도와 차도, 횡단보도 안전체험, 차도를 건너는 방법, 횡단보도 안전수칙 등을 익힐 수 있는데요.

 

열심히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의 모습, 그 현장을 함께 따라가볼까요?

 

 

교통안전관에서는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도 듣고, 교통안전에 대한 퍼즐맞추기 게임을 하며 교통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합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어린이 교통사고는 멀리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라도 가진다면 교통사고의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약속   1. 길을 걸을 때에는 우선 멈추어서 좌우를 살핀 뒤, 손을 들고 운전자를 보며 건너도록 합니다. 2. 운전자가 잘 볼 수 없는 자동차 바로 앞이나 뒤, 양 옆에 붙어 있지 않도록 합니다. 3. 차에 타면 먼저 자리에 앉아 내 몸에 맞게 안전벨트를 매고, 움직이는 차안에서는 장난치지 않습니다. 4. 차를 타고 내릴 때에는 오토바이나 자전거에 부딪히지 않도록 잘 살펴보고 차례를 지킵니다. 5. 교통안전표지판을 이해하고 잘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