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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 축제의 한마당 '제 4회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소중한 우리 아이들 키우기 정말 힘드시죠?

 

각종 방송매체와 신문들에서는 아이들의 학교폭력은 물론,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고 있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어느새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었기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것인지에 대해 여러가지로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널 때면 항상 마음을 졸이게 되어 나무라곤 합니다.

 

"횡단보도에서는 먼저 녹색불이 켜지면 손을 들고 오른쪽 왼쪽을 살피면서 걷는거야 알았지?"

"네!!!" (대답은 우렁차다.)

 

하지만, 횡단보도 앞에 도착하면 언제 그런말을 들었냐는듯이 너무나 천진난만한 얼굴로 생긋생긋 여기저기를 쳐다

보면서 두 다리는 시냇물 징검다리를 건너듯 깡총거린다.

 

"에구구구~~ 넌 도대체 왜 엄마 말을 안듣는거니?"라고 내 허리춤만큼에서 동그란 눈동자를 굴리고 있는 아이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면, 아이는 맑고 고운 큰 눈동자에 한아름 맑은 물방울을 담고서 말대꾸한다.

 

"잊어버렸어요. 엄마가 해주신 말이 바로 조금전에도 생각이 났었는데 발을 떼자마자 잊어버렸다구요."

 

"으이구 요 콩만한것!!!" 한대 군밤을 쥐어박아도 보지만, 그래도 천방지축인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속 걱정은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아무리 강조하고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재밌고 유쾌하게 일깨울 수 있는 대회가 열립니다. 바로 '아린이 안전 퀴즈대회'가 그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해마다 행정안전부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벌써 4회째를 맞이합니다.

 

예선전은 3월 23일부터 시작해서 4월 1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차 예선전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됩니다.

그 이후에는  2차 예선 통과자 100명을 뽑아서 4월 29일에 EBS 스튜디오에서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이  진행되는데, 우리 아이들이 퀴즈를 풀며 안전에 대해 꼭 필요한 지식을 재밌게 받아들이는 기회가 됩니다.

 

출처 - 어린이 안전퀴즈 홈페이지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으로는 교통안전을 포함하여 가정안전, 재난안전, 물놀이안전, 성폭력예방, 승강기안전, 학교안전, 사이버안전 등이 있는데, 생활 속 여러분야에서 어린이 안전교육은 정말 정말 필요하답니다. 

 

지금까지 전국 2,600개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7만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안전 퀴즈왕'을 가려내는 장이 된,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행전안전부 장관상과 상금100만원 그리고 3박4일간의 해외문화체험이라는 큰 상품까지도 주어집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전의 대회보다도 상품과 시상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지식'도 선물하고 같이 즐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해맑은 모습으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은 부모에게 커다란 기쁨이고 희망입니다. 따뜻한 봄날, 우리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재밌게 배울 수 있고, 쉽게 습득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