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행안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직 재능나눔' 확산에 나선다!

공무원 재능,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

행정안전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기 연주, 서예, 미술 등의 특기를 가진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 기부'를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김채곤 공무원미술협의회장, 서필언 행안부 1차관, 김종숙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소장, 조규환 은평천사원 원장, 박정자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재능나눔'을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체결된 공직 재능나눔을 위한 주요한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약 4,000여명이 참가하는 공무원 예술대전과 연계하여 재능을 기부할 공무원들을 발굴하여 자원봉사센터에 추천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전국의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수요를 파악한 뒤,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재능기부자와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공직 재능나눔 공동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서필언 행안부 1차관과 김종숙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소장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은평천사원생들이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서예, 기타, 피아노 등을 직접 가르쳐 주고 강습해 줄 재능기부자 20여명이 은평천사원을 직접 찾아 재능나눔 시연행사와 함께 미술작품 전시회도 가졌습니다.

 

또한, 재능나눔 협약 체결과 함께 은평천사원과 은평구자원봉사센터, 공무원미술협의회는 재능나눔 협력을 위한 결연을 맺었 앞으로 원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재능지도 및 멘토링을 제공하며 재능나눔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일 그간 개인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던 재능기부가 정부와 민간단체간의 협약체결을 통해 공직사회는 물론이고 사회전반으로 재능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재능기부자와 봉사단체간에도 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우리사회에 희망을 주고 행복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