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를 통해 만들어가는 어린이 안전 세상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는 '어린이안전 퀴즈대회'

가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모처럼 야외에서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격적인 대회의 개회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공자 포상 시상을 마친 후,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참가자 어린이들을 대표한 두 명의 어린이의

선서식이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의 화이팅을 외치는 우렁찬 목소리가 평화의 광장에 울려 퍼지며 퀴즈대회가 시작했습니다.

 

  

 

이번 퀴즈대회는 지난 4월 23일까지 예선전을 치뤄 통과한 200명의 어린이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평소 장난기 어린 모습은 사라지고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시험이 치뤄질 동안 가족들은 정해진 휴식공간에서 기다리며 지켜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매 순간 진지하게 임하며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한 어린이들 모두 의젓한 모습으로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시험 종료시간이 다 되었지만 못 푼 아이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다급한 지 

기다리고 있는 엄마에게 모르겠다고 급히 외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모든 문제를 풀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 퀴즈 시험을 마쳤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담당 지도선생님을 따라 풍속계를 만드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시간이라서 그런 지 지도 선생님의 설명을 빼놓지 않��� 들으려고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못 따라하는 아이들은 직접 선생님이 도와주며 풍속계를 완성시켜 나갔습니다.

 

 

 

 

 

풍속계를 만드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풍향, 풍속에 대한 원리도 같이 배울 수도 있었으며 체험 뿐만 아니라

과학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풍속계를 만드는 시간을 끝내고 매직버블쇼도 진행되었습니다.

 

 

 

 

풍속계 만들기와 매직버블쇼가 끝나고 퀴즈대회에 결과에 따라 시상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참가한 어린이들 모두가 잘하고 수고했지만 그 중에 우수한 어린이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우수상 등 다양한 포상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시상식 장 맞은편에는 안전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곳에는 어린이들의 생활하는 데 있어서 꼭 주의해야 할 안전 문제 등을 직접 체험하는 곳이었습니다.

 

건널목 건너기, 화재 탈출 요령 등 안전 체험을 직접해보면서 자연스레 안전의식에 대해서도

되짚어 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약에 있을 위험상황을 대비해 안전요원들이 아이들 옆에서 설명해 주며 안내해주셨습니다.

 

 

 

 

첫번째 찾은 곳은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인공호흡을 배우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습니다.

 

평소 집에서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이런 기회를 통해 인체모형을 놓고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는 곳입니다. 뉴스에서 보면 화재에 대비하는

요령을 잘 몰라 많은 어린이들이 다치는 소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에서 직접 체험해 보며 배우는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새롭게 와닿았습니다.

 

 

 

 

이외에도 건널목 안전수칙 및 생활 속 어린이 안전사고, 안전진단차량 탑승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져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부터 그 외 가족들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 상암동 평화의

광장에는 어린이들의 힘차고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쳤습니다.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꼭 가르쳐주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린이들이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앞으로는 위험상황이 닥쳤을 때도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줄 아는 멋진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