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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생활 속 안전포인트

성난 파도 앞에선 '바다의 왕자' 도 위험합니다!

 

성난 파도 앞에선 '바다의 왕자' 도 위험합니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맛보는 수영.

 

여름철 휴가를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죠?

 

시원한  바닷가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한 여름 휴가철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수영 잘하는 사람도 갑작스런 파도 앞에서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수영에 대한 지나친 자만심이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수영에 자신 있는 바다의 왕자 조차 과신해서는 안되는

물놀이 안전 사고.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06~’08)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408건을 분석한 결과

사망 413명, 실종 33명의 인명피해(총 446명)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물놀이 사고 발생이 가장 높은 장소로는 하천.강(238명), 

해수욕장(69명), 바닷가(52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 안전생활가이드에서 알려주는 안전 예방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파도는 해저상태에 따라 급격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는 항상 갑작스런 기상 변화로 변화할 수 있으므로

안전선 밖으로는 나가야 하지 말아야 하며

 

갑작스럽게 파도가 높아져 위험할 때는 물을 안 먹으려고 애쓰기보다는

다소 마시게 되더라도 체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합니다.

 

물에서 체력소모는 육상에 있을 때 보다 훨씬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큰 파도가 덮칠 때는 오히려 깊이 잠수할 수록 안전합니다.

 

파도에 휩싸이거나 밀려났을 때는 파도에 안 떠밀리려고 애쓰지 말고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숨을 멈추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됩니다.

 

떠오른 이후에는 머리를 수면 상 위에 내���고 비스듬히 헤엄쳐 육지로 향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파도가 넘실거리는 곳이 바다로

파도가 크게 움직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합니다.

 

바다색이 검은 곳은 깊고 파도가 부서지는 곳,

하얀 파도가 있는 곳은 얕습니다.

 

간조와 만조는 대개 6시간 마다 바뀌므로

간만 때의 조류 변화 시각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류가 변할 때는 언제나 물 흐름이나 파도, 해저의 상태가 급격하게 변하므로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이 시간대의 물놀이는 자제해야 합니다.

 

 

 

 

수영에 자신해서 무모한 위험에 빠지지 말고

 

항상 기상 변화를 체크하면서

안전 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물놀이 안전 수칙을 잊지 말고

휴가지에서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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