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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정부 3.0 국민체감 토론마당'에서 정부3.0의 가치를 느끼다!

'정부 3.0 국민체감 토론마당'에서 정부3.0의 가치를 느끼다!
- 전북도민과 함께한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


지난 27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이 열렸습니다. 토론마당은 정부3.0이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전라북도가 추진한 성공사례들을 전북도민에게 널리 확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전라북도가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 14개 시·군수, 전북도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정부3.0>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국민중심의 정부혁신’ 패러다임. 국민들에게 행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정부’를 지향하는 국정철학이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민원24,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등을 포함

 

▲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정부3.0국민체감 토론마당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부 3.0 국민체감 토론마당'은 전라북도가 선도적으로 정부3.0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민 실생활에서 검증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전북 정부3.0은 도민생활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민행복정책의 전형입니다. 정부3.0의 기본취지는 정보는 누구나 공유, 공개해 소통하며 체감하면서 행복한 정책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전북 정부3.0 서비스는 현장중심, 최일선 접촉점에서 출발합니다. 

<토론마당 1부>
- 주제: 전북 정부 3.0 우수사례 소개 (총 도 2건, 시군 2건 모두 4건)
- 우수사례: 독거노인 가족화 사업 등 
- 독거노인 가족화 사업 :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빈집을 리모델링한 공동홈을 474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제공.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김제시가 소통하면서 상생하는 협업모델인 공동화장장을 추진해 총 600억원 절감


▲ 전라북도가 추진한 전북관광자유이용권 우수사례 발표의 한 장면 


특히 전주시 사례는 행정자치부와 협업한 사례로 ‘전주한옥마을이 정부3.0과 만날 때’라는 제목으로 빅데이터 분석 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의 길을 모색했습니다.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분야 트랜드, 니즈 분석과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관광동선을 파악하고 연계 관광지를 발굴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체계적 지원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밝혀진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유입인구는 연간(2014.10~2015.9) 9,653,035명으로 전주시 방문객의 28.9%입니다. 유입지를 살펴보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방문비율이 한옥마을 방문인구중 34%를 차지했습니다. 부산, 대구 등 영남권 시도의 유입이 미비하고,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강북지역보다 강남지역에서 유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근거지 지역(충남, 대전지역)과 영남권, 서울 강북지역 홍보활동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전시 부스


한옥마을 매출규모는 연 약 1,150억원 수준입니다. 매출은 30,40대 매출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형성된 것을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의 경우 비교적 생활이 안정된 연령대임에도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미루어 50대 이상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관광소비문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자체 진단했습니다.

 

전북관광자유이용권
광역지자체에서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과 연계하여 발매한 자유이용권. 자유이용권 한장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10개의 제휴 관광지 체험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 아직은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있지 않지만 전북도는 도시군 간의 역할 분담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유이용권을 조기 정착하겠다는 방침  


전북도민과의 현장 토론 시간


<토론마당 2부>
- 주제 : 정부3.0 생활화 방안
- 참여 패널 : 도민대표, 기업인, 대학생 등 


패널들은 대부분 정부3.0의 인지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그러나 생활화를 위한 체험과 뿌리내리기 작업은 보다 강력한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일선 기관장 등의 정부3.0 추진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토론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홍윤식 장관은 토론 참가자들이 제시한 질문에 대해 일일이 답했습니다. 정부3.0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좋은 서비스를 발굴하는 이상으로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부3.0 체험관을 확할 계획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매월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알리는 정부3.0생활화 추진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라북도가 다른 지자체와 달리 선도적으로 정부3.0의 기본정신을 구현하고 도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나가는 것에 전북도민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우수사례를 통해 정부3.0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 생활화되는 것이 보인다”면서 ”이제는 14개 시군수들과 전북이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정부3.0 서비스를 만들고 전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시군수, 토론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끝으로 홍윤식 장관은 “앞으로 행정은 직관이 아닌 체계적, 합리적, 과학적인 기반의 행정“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ICBM(IoT, Cloud, Bigdata, Mobile)이 모든 행정의 근간이 될 것”이라 설파했습니다. 

토론마당이 열리는 날 마침 완연한 봄을 알리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우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비였습니다. 정부3.0은 단비처럼 우리가 기다리던 서비스정부 패러다임입니다. 정부3.0이 기대하는 서비스와 행복이 전북도민을 넘어 온누리로 퍼저 나가길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