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함께 천연 수제비누 만들까요?"

"저와 함께 천연 수제비누 만들까요?"

- 행정자치부, 중증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등의 작업 함께

홍윤식 장관은 지난 4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누야하우스’를 행정자치부 행복드림 봉사단 20여 명과 함게 찾았습니다.

'누야하우스'는 행정자치부와 2011년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행자부가 7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천연비누와 샴푸, 아로마오일, 바디로션 등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지적장애 근로인들이 동아리 활동 형태로 처음 시작해 2011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고, 현재 중증장애인 상시근로자 50명을 포함해 총 6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홍윤식 장관은 누야하우스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상시근로자 50여 명과 함께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화장품 병 태그 붙이기, 화장품 생산·포장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함께 작업을 마친 홍윤식 장관은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4월에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다지는 중증장애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함께 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불편한 몸으로 인해 겪는 고통뿐만 아니라 마음속 아픔까지도 말끔히 씻어내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 편, 행정자치부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기부하여 조성된 '행복드림 봉사기금'으로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용 의자를 이날 누야하우스 측에 선물로 전달했고, ‘누야하우스’에서 생산된 화장품과 천연 비누도 구매하는 등 하루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앞으로도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쪽방촌 도배봉사 등 다양한 후원사업과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따뜻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