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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창업 성공? 공공데이터 활용이 답이다! '제 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제 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지난 11월 23일, 광화문에 위치한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는 '제 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 36개 중앙.시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최종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요, 그 현장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관별 예선을 거친 상위 우수작 30개 팀에 대한 본선 심사결과, 최종 10개 팀이 진출했습니다.   각 팀들은 2주간 창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최종 결선 대회에는 전문가 심사 뿐 아니라 각계 각층 청중평가단의 날카로운 공개 평가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습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이 새로운 사업 모델로 성공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범정부적 차원에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은 어떤 사업이 있을지 저 또한 굉장히 궁금했는데요, 자전거 네비게이션, 맞춤형 워킹맘 돌보미, 목욕탕과 찜질방의 위치와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등 그 종류와 범위도 무척 다양하고 톡톡 튀는 이색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온라인으로 ‘앞집맨의 발품대행서비스’를 신청하면 오프라인에서 앞집맨이 달려가 대출, 세무, 이사견적 등 무료 종합상담 후 후보와 견적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 주는 '앞집(앱)'과 명화, 전통미술작품 등 전산자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품에 반영하여 스마트폰과 태블릿피시(PC)에서 색칠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스마트 팔레트(앱)'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요, 청중평가단 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큰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구니스의 이윤재 대표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기뻐했는데요, "공공데이터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많은 창업자들이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앞으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 자문부터 홍보까지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인데요, 앱 개발에 특화된 ‘스마트세계로누림터’에 창업 공간(2개팀)을 제공하고,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를 통한 개발 및 사업화(2개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정부 3.0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더욱 많아지고, 창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수상하신 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