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4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호수공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펼쳐집니다.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4대협의체,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세종특별자치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20년과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첫 날인 29일에는 정종섭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발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 미래 비전 선포 - 주민은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자치를 실천한다. - 지방자치단체장은 주민과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힘쓴다. - 지방의회는 의정역량과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공고히 하여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한다. - 지방공무원은 시대정신에 맞는 공직관을 확립하고,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주민복리 증진에 노력한다. - 지방자치단체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효율적인 재정지출 관리와 주민참여 확대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인다. |
비전 선포식은 주민이 주인이 되고 지방공무원은 주민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방자치정책관에서는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를 실현하고자 선언하는 자리였습니다.
세종컨벤션 센터 2층에 자리한 전시관에서는 △지방자치정책홍보관 △세종시 우수정책관 △정부3.0관 △서울 △광주 △부산 △충북 △인천 △강원 △대전 △충남 △제주 △전북 △울산 △대구 △경북 △경기 △경남 △전남 부스에서 각 지역의 우수한 정책을 홍보했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제 2전시관에서는 향토지원전시관으로 전국 지방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판매했습니다.
제 3전시관에서는 우리마을사진전과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전시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좋은 결실을 맺은 사례를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야외에서는 각종 아마추어 공연단의 공연과 푸드트럭존 등 각종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정책포럼이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자치박람회는 지난 20년 동안 지방자치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지방자치가 어떻게 변화 발전할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풀뿌리 지방자치가 어떻게 발전하고 정착 될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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