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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민원24' 홍보대사는 왜 뽀로로일까?



뽀로로 8년간 근무했다면, 지금은 뽀대리? 뽀과장?  

국내에서 캐릭터로 가장 유명세를 타는 것은 파란색 팽귄이며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입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 중 뽀로로를 모르는 부모는 없을것입니다. 전세계 110개국에 수출된 이 캐릭터는 1년에 5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생산 하는 귀중한 토종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민원24 홍보대사가 뽀로로란 사실 알고계셨나요?

그렇다면 왜 민원24 홍보대사는 왜 뽀로로일까? 그런 궁금증을 가져보신분들이 있으실껍니다.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드리기 이전에 뽀로로가 민원24 홍보대사를 얼마나 했는지 아시는분 역시 많지 많으실껍니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민원24 홍보대사로 활동한 기간은 지난 2006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약 8년이라는 시간동안 홍보대사로 활동중입니다. 명예직이라고 할 수있는 홍보대라고 할지라고 8년간 회사생활을 했다고 한다면 뽀대리나 뽀과장정도의 직함으로 승진하지 않았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어린이의 웃음을 주는 토종캐릭터로 수많은 어린이를 물론 어른들에게 웃음을 주는 뽀로로가 민원24 홍보대사가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원24란 국민 누구나 행정기관 방문없이 집·사무실 등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하고, 발급·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대한민국 국민읜 련리한 온라인행정서비스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홍보대사로 이어진것이 최고의 캐릭터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정부민원포털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민원24는 국민 누구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집, 사무실 등 어디서나 1년 365일 24시간 민원을 안내·신청·열람·발급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전자민원 서비스입니다. 영문 브랜드 G4C(Government for Citizen)를 사용해 왔지만 좀 더 많은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대국민 공모를 통해 2010년 부터 한글 명칭 '민원2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민원24 는 현재 1,800여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 받아 처리하고 있습니다. 서류는 민원인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가까운 행정기관에서 찾아갈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초본 등 47종의 민원서류는 민원24로 신청할 경우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등 알고 사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뽀로로는 2003년 11월 27일 EBS에서 첫 방영된 뒤 국내 최장 시리즈인 총 227편이 제작되며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는 의미에서 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민원24 홍보대사 이외에도 국내 기아대책,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등 공익캐릭터로도 다양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는 뽀통령 뽀로로와 친구들.



"민원24,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층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가 목표"

주변 지인들의 사례를 보면 아직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민원인이 많다는 의견이 많고, 공인인증서를 만들거나 사이트를 검색하는 등 기본적으로 컴퓨터나 인터넷을 활용하기 어려운 연령층에게는 민원24가 활용되기 어려운 점은 앞으로 민원24가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난관도 친구들과 함께 슬기롭게 해쳐나가는 뽀로로처럼 민원24 역시더욱 간소화하고 다양햔 연령층이 다양한 민원이 해소될 수 있는 서비스가 보다 일반화 될 수 있도록 뽀로로와 친구들 같은 작은 슬기로운 해결책을 내놓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