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홀씨 입양사업' 캠페인 추진
-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가꾼다!
마을의 공원이나 유원지, 하천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을 지역 주민공동체가 함께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서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캠페인을 개최해 그 시작을 널리 알렸는데요,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취지의 생활환경분야 자원봉사활동 사업으로 전국 자치단체에서 공모를 통해 306개소를 입양했습니다. 주요 입양단체는 주민자치, 새마을단체, 마을단체, 환경단체, 봉사단체, 기업 등 306개 단체이며, 참여인원은 18,357명에 달합니다.
< 행복홀씨 입양사업 현황 > ○ 입양대상: 306개소(도로변 130, 공원 105, 하천 25, 등산로 19, 지역명소 10, 자전거도로 8, 해수욕장 8개 등) - 서울 21, 인천 14, 광주 17, 대전 17, 울산 5, 세종 5, 경기도 7, 강원19, 충북 29, 충남28, 전북 30, 전남 32, 경북 11, 경남 71 ○ 입양단체/참여인원: 306개 단체/18,357명 - 주민자치 76/3,080, 새마을단체 52/5,772, 마을단체 38/2,029, 환경단체 40/2,665, 봉사단체 37/1,948, 기업 24/985, 노인단체 14/486, 바르게단체 8/480, 청소년단체 7/365, 학교 4/197, 종교단체 3/250, 기타 3/100 ○ 주요 활동내용: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꽃가꾸기 사업 전개
이 날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축하해 주었는데요,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김도수 새마을지도자노원구협의회장은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그 동안 노원구에서는 입양 단체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청소도구 등 업무지원을 하였으며 입양단체는 당현천 일부 구간(당현2교 ~ 당현4교, 면적 : 5.4㎢)에 대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매월 1회 이상)을 실시했습니다.
입양단체 대표 김도수 새마을지도자노원구협의회장은 "우리 스스로 봉사활동한 우리 동네가 더욱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당현천을 넘어 전국 방방곡곡으로 행복홀씨가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노원구에 오래 거주한 주민이기도 한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 가꾸는 활동이야말로 큰 의미가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당현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행정자치부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는 등 모범 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전파할 계획인데요, 행복홀씨 입양 사업을 통해 전국이 더욱 밝아지고 따뜻한 주민공동체가 활성화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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