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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독도체험관, 서울에서 만나는 독도의 모습은?


오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의 날 맞아 서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을 다녀왔습니다. 독도체험관은 독도 주권수호를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지를 반영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전하고자 설립한 박물관인데요. 독도의 자연, 독도의 역사, 독도의 미래 등의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독도의 날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독도 바닷속 탐험, 4D 영상관


특수제작된 3D영상과 라이더를 통해 마치 독도주변 바다속에 들어간 것같은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동해에 위치한 독도를 서울에서 가깝게 느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독도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시작으로, 독도의 모습을 입체 영상과 모션 베이스를 통해 독도의 지형 및 지질, 해양물리, 해양생태계를 가상으로 볼 수있는데요. 독도의 웅장한 경관과 시설물을 보니, 마음이 찡 하더라구요.



독도신문에 내가 나온다면? 나만의 독도신문 만들기


자신의 얼굴을 사진 찍어 독도 신문에 넣을 수 있는 '나만의 독도신문 만들기 코너'도 있습니다. 독도에 대한 설명을 신문형식으로 프린트할 수 있고, 기념으로 가져갈 수 도 있는데요.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줄서서 체험하고 싶어하는 코너였습니다. 



독도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역사, 미래관'


약 1,500여년전 신라의 우산국 정복을 계기로 한국의 역사 속에 모습을 드러낸 독도는 지금까지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한반도에 속해 있는데요. 역사, 미래관에서는 독도연표를 비롯해, 한반도와 독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산국과 독도, 조선시대 울릉도 정책과 독도, 안용복과 우산도, 거문도 사람들과 독도 등 독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세종실록 지리지와 삼국사기, 일본의 고문서에도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이 코너에서는  한일관계와 독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토처리 문제와 독도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도의 자연을 보여주는 '자연관'


독도 자연관은 독도의 지리, 지질, 기후, 해양, 생태계적 정보와 독도 주변 해역의 자연조건을 재현시킨 독도 모형 등 전시물을 통해 우리땅 독도의 자연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독도지형의 생성 연대와 형성과정, 바다 속 모습과 해산, 조류, 식물과 곤충 등을 보여줌으로써 왜 독도를 보호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서울에서 만나는 독도, 멀리 있어 직접 가볼 수는 없지만, 이렇게 도심에서 독도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감명깊었습니다.  독도의 날이 있는10월!  민족의 섬 독도를 분쟁지역이 아닌 문화예술이 숨쉬는'평화의 섬'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학술 행사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열리는 독도 관련 행사에 참여 보고,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함께 독도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독도체험관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81 임광빌딩 본관 지하1층
이용시간: 화요일 - 일요일 9:00시 - 18:00시, 매주 월요일 휴관
이용방법: 화요일 - 일요일 사전예약제(전시설명) 9:30 - 15:00, 자유관람 9:30 - 18:00
                토요일 - 일요일 사전예약제, 자유관람 동시진행 9:30 - 18:00
전시해설서비스: 화요일 - 금요일 단체(9:30, 10:20,11:10,13:00) 개인(12:00, 14:00)
                          토요일 - 일요일 단체(11:00), 개인(12:00,14:00)  
입장료: 무료
예약: 독도체험관 홈페이지 www.dokdomuseumseoul.com, 전화 02-2012-6100
찾아가는방법
· 지하철이용시,(1호선 서울역 2번출구 도보 10분 또는 2호선 시청역10번출구 도보 9분, 충정로역 3번출구 도보 5분, 5호선 서대문역 7번출구 도보 7분)
· 버스이용시(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서대문경찰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