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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2015 평화누리길 걷기여행', 생생 영상스케치!

 

 

지난 8월 29일,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에서 '2015 평화누리길 걷기여행'이 개최되었습니다.

 

평화누리길 걷기여행은 DMZ와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명소를 국민들이 접하게 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북한과 맞닿아 있는 서해안 강화도와 동해안 고성까지의 접경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행정자치부의 보행·자전거 길 조성 프로젝트로, 2014년 양구 두타연일원에서 개최한 이후 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2015 평화누리길 걷기여행 행사 스케치 영상>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우리 어머니가 오랫동안 아프셨어요. 어머니를 버릴 수 있나요?"라고 물음을 던지며 인사말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 분단된지 70년 된 해 입니다. 우리 어머니, 조국이 허리가 잘린채로 아파하고 있습니다.어머니의 아픈 허리 그 자리에 와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분단의 아픔을 느끼며 70년간 평화를 위해 고생한 우리장병들도 보고 통일의 염원을 새기는 자리였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 마음 열고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최근 극적인 남북합의로 긴장이 완화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어 접경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 참여로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이번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비롯하여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접경지역에 보다 많은 사람이 찾아와 지역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