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타기

 

봄철,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타기

- 서초 어린이 자전거안전교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자전거를 끌고 지나가야 합니다."

"네~!"

벚꽃이 활짝핀 서초구 양재천변에 위치한 '서초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어린이들의 밝고 활기찬 목소리가 가득합니다.

 

봄을 맞아 더욱 야외활동이 많아질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서초구청에서 마련한 '자전거안전교실',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자전거 안전교실은 안전하게 자전거타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론수업과 실제 도로를 축소한 교육장을 돌며 자전거를 타보는 실기수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초구청의 신혜정 주무관은 "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많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더욱 올바르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규칙과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평소에는 헬멧이나 무릎 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갖추지 않고 자전거를 탄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수업을 통해 더욱 안전에 신경 쓰며 자전거를 타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자전거 안전교실은 매월 2회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문지도강사의 지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코스를 면허시험을 치른 후 자전거 면허증을 교부해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자전거 타기로 더욱 즐거운 봄 나들이가 되길 바랍니다.

 

서초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서초구 바우뫼로 12길 43  (문의: 서초구청 교통운수과 ☎2155-7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