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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새학년 새학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려면?


안전행정부, 교육부, 식약처, 경찰청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안전위해요소 특별점검 실시


푸릇푸릇한 3,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겨울방학과 봄방학이 끝나고, 겨우내 움추려있던 아이들은 개학을 맞아 다시 학교생활을 시작할 텐데요. 안전행정부를 비롯한 교육부, 식약처, 경찰청 등 4개 부처는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답니다.

 

오랜만에 학교를 향하는 아이들의 등하굣길에 위험요소가 있어서는 안 되겠죠? 그래서 안전행정부를 포함한 4개 부처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등 총 4개 분야를 선정해 3 3일부터 3 14일까지 총 12일 간 단속할 예정인데요(, 유해업소 및 교통분야는 3월말까지 단속 추진). 각 분야를 한 번 상세하게 살펴볼까요?

 

어린보호구역 과속, 불법주정차 위반 강화

우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과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 준수의무 위반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3년 통계를 보면 어린이교통사고는 등하교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래서 해당시간에 단속인력을 강화하고 CCTV 확대 설치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

유해환경 정화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업소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점검 및 신종/변종 업소에 대한 정비가 집중 점검 대상인데요. 이를 위해 경철서, 지자체,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서 운영하며, 성매매 및 불건전 업소의 광고나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등하굣길에 낯 뜨거운 성인업소가 있어서는 안 되겠죠?

 

 

 

 

불량먹거리는 학교주변에서 OUT!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매점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니다. 특히 이번에는 형식적 점검을 탈피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점검을 추진하려 하는데요. 특히 학교급식소 및 매점 등의 위생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중에서 식품 위생이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를 살피게 됩니다.


 


옥외광고물

옥외광고물 분야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 간판 및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추진니다. 낡고 오래된 간판은 집중호우나 강풍이 불 경우 추락우려가 높은데요. 이런 것들은 중점적으로 점검해 노후된 것은 철거하도록 하고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은 현장정비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볼 수 없도록 조치할 예정입니.


이번 특별점검기간 동안, 서울/부산/경기/인천지역은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과 협력해 불량식품, 청소년 보호 등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입니다.

 

 


특별사법경찰이란?

산림, 위생, 환경 등 특수분야에 대해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사법경찰관리는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 지식에 정통한 담당 행정 공무원에게 사법 경찰권을 부여한 제도

 


아이 가진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우리 아이가 안전한 생활을 하길 바라지 않을까요?


안전행정부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안전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해 나갈 것입니다. 각 분야별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