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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인재를 찾습니다! 2013 공직박람회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공무원’이라고 답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하지만 막상 공무원이 어떤 종류로 나누어져 있는지, 또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상세한 정보를 접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7, 9급 행정직 정도가 많이 알려져 있을 뿐인데요.

 

이런 공직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2013 공직박람회>가 지난 주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룬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코엑스에서 열린 2013 공직박람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공직에 대한 모든 것

 

일반적으로 공무원이라고 하면 시청이나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연상하지만, 보다 큰 범위로 국가행정기관에 관련된 기관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직업을 ‘공직’이라고 하고,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을 ‘공무원’이라고 하는데요.

 

안전행정부를 비롯한 국가행정기관, 시청과 구청 같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이와 관련된 부속 기업 등 그 범위는 광범위하게 아우를 수 있어요.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국가기관에 소속되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죠. 
 

 

            <입구에 들어서면 공무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Q&A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공무원의 업무일지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직의 유래는 오래되었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의 꿈. 작년도 모 공무원 시험 답안지라고 합니다.>

 

 

현실적인 취업 노하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열린 채용'

 

이런 공직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은 자신이 어떤 종류의 공직에 종사하고 싶은지 진로를 결정한 후, 수험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업에 뛰어들지 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 수 없는데요. 그래서 행사장에는 해당 계통의 선배들이 나와 후배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들려주는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시험성적을 통한 변별력이 줄어들어 면접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실제 면접관을 앞에 두고 모의 면접을 경험할 수도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직 선배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 서비스>
 

 

            <현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지망하는 기관 면접관과 이야기할 수 있는 모의면접 체험>
 

 

            <가장 실전적인 문제. 시험 문제 해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행사 주관부처인 안전행정부 관계자가 나와 수험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앞에 두고 하는 자기소개 연습. 많이 떨려하더라고요.>
 

 

            <본인과 공직이 어울리는지 판단할 수 있는 공직적성검사>

 

 

            <최근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고졸인재채용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름 같은 인파를 보니 얼마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지 알 수 있죠?>

 

 

기관별 특징에 맞는 채용 박람회 운영

 

수십 개 중앙행정기관이 총출동한 만큼 볼거리도 다양했는데요. 기관 특성에 따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놓아 인기 있는 부스의 경우 길게 줄이 늘어서있는 광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찰청이나 소방방재처처럼 현장업무가 중심이 되는 기관은 사격체험이나 소방복 착용 등 쉽게 해 볼 수 없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육군이나 해군 같은 국방부 관련 기관은 의외로 여성들의 문의가 많아 시대가 많이 달라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행사 주관부처인 안전행정부는 우리나라 대표 훈장 등을 전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경찰청의 사격 체험>
 

 

            <소방방재처에서는 소방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 검찰청 체험 부스>
 

 

            <안전행정부는 푸른 색 조명이 빛나는 예쁜 부스가 눈에 띄었어요.>

 

 

이렇게 행사를 통해 접하게 되니 멀게만 느껴졌던 공직의 문이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는데요.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고, 또 실제로 공직에 들어서서 국민을 위한 바른 정책을 펼쳐나갔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명심해야 할 것은 군림하는 것이 아닌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공직자가 되겠다는 다짐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