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에 위치한 KT 체임버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 2회 바른 인터넷 동요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인터넷을 바르게 이용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인데요. 동요 UCC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의 어린이 유치원합창단들이 본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그리고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시상했는데요.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귀여운 율동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 그 현장을 함께 따라가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생생한 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요들은 창작 또는 원곡을 개사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어릴 때부터 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을
기르자', '인터넷의 고마운 점과 나쁜 점을 알고 좋은 댓글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자', '인터넷은 정해진 시간만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등의 노래였습니다.
학부모 님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 팀씩 나와 인사를 하고 깜찍한 율동으로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준비한 플랜카드를 흔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상식 시간! 심사기준은 온라인 투표 30%, 본선대회 심사결과 70%를 합산해서 수상팀들이 결정하는데요!
장려상에는 상록수 어린이집, 현대유치원(바다반, 은하수반), 청천 1동 어린이집, 현대유치원(하늘반)에게 돌아갔고 우수상 3팀은 인천송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구립새희망 어린이집, 아이베스트 유치원 그리고 최우수상 2팀은 빛과소금유치원, 다솔어린이집이 수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예의 대상은 장시간 인터넷 게임으로 나타나는 아픈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의 '바른 어린이 네티즌'을 합창한 우현유치원에게 돌아갔습니다!
▲ 우현유치원이 부른 동요 '바른 어린이 네티즌'
또한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상팀 어린이들을 지도한 교사에게도 지도교사상이 특별히 수여되었는데요! 우현유치원 성윤니 선생님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열심히 불러줘서 너무 고맙고 모두 하나가 되어 우현유치원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황서종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은 "인터넷 세상에는 재미있는 게임과 동화, 좋은 정보들도 많이 있지만 어린이들에게
병이 되는 나쁜 정보들도 많기 때문에 인터넷이 재미있다고 오래 자주하게 된다면 오히려 병이 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 이용시간은 부모님과 함께 정하고 정해진 시간만 하길 바랍니다"면서, "행정안전부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전국 1000여개에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국민이 협력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인터넷 세상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어린이들이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인삿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본선 진출팀의 동요는 CD로 제작해서 전국 1002개 '바른 인터넷 유치원'에 배포하여 어린이들이 인터넷을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활동할 예정이며,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 니켈로디언에서 녹화방송이 나갈 예정입니다.
'나와 나 우리 함께 지켜요~ 맑은 인터넷 세상~' 제 2회 바른 인터넷 동요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인터넷 문화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져서, 인터넷의 푸른 꿈이 자라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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