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요양원을 찾은 '행복드림봉사단'
지난 4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종일 내린 궂은 날씨였는데요, 행정안전부 '행복드림봉사단'에게는 무의탁어르신들이 계시는 청운요양원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사랑을 전하는 '행복드림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 모습을 제가 카메라에 담아왔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오늘의 임무! 어르신들이 머물고 계신 시설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라!
청운요양원은 정부중앙청사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96년 11월에 개원한 현존하는 요양시설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45명의 무의탁 어르신께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이곳의 이종후 원장님은 "봉사활동을 위해 이렇게 찾아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이곳에 계신 어르신들께나 직원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래된 시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내는 무척 깔끔했는데요, 날씨가 좋았다면 어르신들과 바깥 나들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궂은 날씨 때문에 시설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해 드리는 것으로 아쉬움을 대신했습니다.
행복드림봉사단은 어르신들이 계시는 각 방과 복도, 목욕탕 곳곳을 열심히 쓸고 닦았는데요, 유난히 더웠던 여름 내내 쉴 새 없이 돌아갔을 선풍기도 깨끗하게 닦고, 손이 닿지 않은 틈새의 먼지도 꼼꼼하게 닦으며 송글송글 땀을 흘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봉사단원들의 꼼꼼한 청소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직원들의 월급 짜투리를 모아 마련한 성금투리로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는 성인용 기저귀와 컴퓨터 2대를 양로원에 기증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드림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음엔 어떤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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