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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애매한거 정해드립니다잉~~ 청소년 유해 불법 음란물 나쁜거에요!"

애정남이 애매한 것을 정해드립니다!

개그맨 최효종, 청소년 불법 음란물 근절 위한 '청소년사랑 홍보대사' 위촉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잉~~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애정남 최효종입니다잉!"

 

"청소는 유해 음란물 웹하드에 올리신다구요? 그냥 심심해서, 다운로드 많이 해가면 돈도 벌 수 있으니까 습관적으로 올리신다구요?? 온라인상에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행위가 나쁜 짓인지 몰랐다구요??? 안됩니다잉~~ 나쁜 짓이에요~~ 불법이에요~~ 다음부터 절대로 이런 일 안한다고 저랑 약속 하는거에요. 딱! 정한겁니다잉~~"

 

개그콘서트 '애정남, 사마귀 유치원' 코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 가장 HOT한 개그맨 최효종이 4월의 마지막 날 행정안전부를 찾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인터넷, 스마트폰 등 IT기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광범위하게 노출됨에 따라 청소년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 청소년사랑 홍보대사' 위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3월 16일 정부가 발표한 '청소년 음란물 차단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음란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보호에 국민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본인의 집무실로 직접 초청하여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제가 최효종 씨 팬인데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요즘 행정안전부에서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학교주변 유해업소 정화작업과 함께 불법 음란물 근절 활동입니다. 이런 음란물들은 왜곡된 성 인식을 조장하고 성범죄의 원인이 되는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 우리가 직접 조사해보니 인터넷 P2P 사이트에서는 1분마다 불법 음란물이 업로드 된다는 결과도 나왔어요.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죠. 아무쪼록 최효종 씨가 앞으로 좋은 활동을 펼쳐주셔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모든 국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효종 씨는 맹형규 장관의 당부에 "불법 음란물이 1분마다 업로드 된다는 사실을 듣고 크게 놀랐습니다"며, "밝고 깨끗한 사이버세상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개그콘서트 꽁트에서도 언급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맹형규 장관은 "지금까지 워낙 스캔들도 없고 성실하게 활동해주셔서 믿음이 갑니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 펼쳐주시기 바라고 행정안전부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세요"라고 답을 했습니다.


 

평소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은 앞으로 '행안부 청소년사랑 홍보대사'로서 교육동영상, 포스터, 온라인 캠페인 등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모델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학부모정보감시단, YWCA 등 1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사이버지킴이' 활동을 통해 음란물 방치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를 강화하는 한편, 음란물 추방 캠페인, 음란물 차단프로그램 설치하기, 음란물의 폐해 알리기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미래의 가장 훌륭한 자산이자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불법 음란물에 물들지 않고 건전한 인터넷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최효종 홍보대사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