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수는 예행연습 중!"
여수엑스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5월 12일 개막.
무역선이 한가롭게 오가던 여수신항은 글로벌 최첨단 신기술의 경연장으로 탈바꿈했다. 신항 부지 내 박람회장 25만제곱미터에 들어선 주제관·국제관·한국관 등 전시·특화시설 80개는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서울 코엑스보다 3배 큰 국제관 건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여수엑스포는 볼거리도 즐비하다.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빅오(Big-O)’의 핵심시설인 ‘디오(The O)’에서는 낮에는 분수쇼가, 밤에는 분수와 무대조명·레이저·불꽃·화염·영상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은 필수 관람 코스다. 67미터 높이의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는 박람회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스카이타워를 통해 울려 퍼지는 파이프오르간의 뱃고동소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답게 반경 6킬로미터까지 소리가 퍼져나간다.
여수엑스포는 바다내음이 물씬 난다. 바다를 주제로 한 역대 네번째 박람회이기 때문이다. 엑스포는 당대 최고 기술들의 만남의 장이다. 여수엑스포에서는 친환경 해양테크놀로지가 대거 등장해 희망찬 지구의 미래를 가늠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엑스포는 자녀 교육과 가족 나들이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 5월은 가정의 달. 부모님과 함께, 사랑하는 자녀의 손을 꼭 잡고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출처 - 위클리공감
'행정자치부가 말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인과 손님 공감하는 이야기꺼리를 판다 (20) | 2012.05.14 |
---|---|
경쟁력 갖춘 전통시장이 몰려온다 (21) | 2012.05.14 |
지진 발생 때 대피요령 미리 알아둡시다 (1) | 2012.04.25 |
투르 드 코리아, 전국일주 은빛 레이스 (19) | 2012.04.25 |
주민번호로 성인인증 8월부터 못한다 (1) | 2012.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