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 그 현장을 가다!

 

여러분은 바로 어제, 4월 22일이 무슨 날이었는지 아시나요?

 

바로 ‘자전거의 날’이었답니다. 매년 풍성한 행사를 치르는 자전거의 날이지만, 어제는 더욱 특별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바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개통 행사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가 함께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이 열렸기 때문이죠. 작년에 열린 행사도 행정안전부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모인 투르 드 코리아는 무엇? http://mopasblog.net/11809513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출발점인 인천 서구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열린 자전거 대축전은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자전거 애호가들이 몰렸는데요. 그 현장의 모습을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많은 의미를 가진 제4회 자전거 대축전


 

화창한 날씨를 뒤로 하고 토요일부터 내린 비는 행사가 열린 일요일까지 그칠 줄을 몰랐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인파가 이곳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을 찾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어제를 기점으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총 633km에 이르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완성되었기 때문인데요.

 

2009년부터 시작된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지난해 10월 남한강 자전거길, 11월 새재 자전거길 개통에 이어 마지막으로 올해 4월 22일 낙동강 자전거길이 개통됨으로써 대한민국 자전거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게 되었답니다.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이 열린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
 

 

                        <축전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쓴 자전거 애호가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알리는 팻말. 이곳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투르 드 코리아 대회를 인솔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

 

 

                         <투르 드 코리아에 참가할 외국 선수들이 포즈를 취해줍니다.>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앞에 놓인 자전거들. 참가선수들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죠?>
 

 

                         <대회가 시작되기 전 건물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참가 선수들.>

 

 

                         <외국선수들은 기상 조건에 아랑곳하지 않고 들뜬 모습입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선수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개막식 행사는 아쉽게도 우천으로 인해 간소화해서 치뤄졌답니다.>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출발>!


 

이번 자전거 대축전의 메인 행사 중 하나죠?

 

그리고 아마 많은 자전거 애호가들이 기다린 행사가 아닌가 싶어요. 개막식이 끝난 후,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시작되었는데요. 이 자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물론 송영길 인천시장, 국제사이클연맹회장 팻 맥퀘이드, 그리고 요즘 ‘꺾기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씨 등 다양한 인사가 참가했답니다.

 

 

 
                         <’투르 드 코리아’ 시작 지점입니다. 출발 전 긴장감 어린 모습이 보이네요.>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출발신호를 눌렀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투르 드 코리아’ 선수들이 맹렬히 페달을 밟습니다.>

 

 

곧 이어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부분도 시작되었는데요. 총 21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1년에 한 번 있는 꿈의 무대라고 하네요.
 

 

 

                         <인솔차와 함께 출발하는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부분 참가자들.>

 

 

                        <그 열기는 프로 선수들에 못지 않았습니다.>

 

 

                         <제4회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은 이렇게 성황리에 막을 내립니다.>

 

 

자전거 대축전이 시작된 4월 22일부터 4대강 국토종주자전거길 종주 인증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데요. 자전거를 이용해 4대강변 국토를 탐방하면 이곳을 종주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인증을 해주고,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 인증도 신설해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동기부여를 심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답니다.

 

탄소발생 없는 친환경 녹색성장에 자전거 타기만한 것은 없겠죠?

화창한 봄날,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우리 산과 강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