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산타가 잘 보이는 곳에 양말을 걸어두고 한 밤자면 선물이 가득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큰 트리에 큰 양말을 걸어두고 잤던 기억이 많이 있으실껍니다.
그만큼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이 제일 기다리는 건 아마도 빨간 모자와 옷을 입은 산타가 아닐까 합니다. 산타는 평소 착한 일을 많이 한 아이들에게만 나타나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주고 간다고 하는데요.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어떻게 알아서 선물해주는지 항상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최고 인기인 산타가 경기도 양주에 선물을 가득 들고 갑자기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산타의 갑작스런 등장, 과연 어떻게 된 것인지 여러분도 함께 따라와보시죠
산타할아버지 저도 착한 일 많이 했어요! 선물주세요~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산타의 등장에 많이 놀란 모습이었지만 금새 활짝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산타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아이들은 산타의 얼굴을 뚫어져라 처다보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렇게 아이들을 궁금하게 만든 산타는 바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었습니다.
맹형규 장관은 23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광명보육원을 찾아 산타복을 입고 어린이들에게 점퍼와 운동화 선물을 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명보육원은 6.25 전쟁 중에 고아가 된 아이들을 데려와 먹이고 재우고 입힌 故 서복조 할머니가 시작한 복지시설로 며느리 32대가 대물림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어린이 13명을 포함, 41명의 아동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산타와 선물을 보면서 연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역시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스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선물 외에도 어린이들이 좀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격려금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맹 장관의 얼굴도 미소가 가득했는데요.
광명보육원 김영자 원장은 " 그동안 보육원을 찾아주었던 분들 중 정부 고위인사로는 맹형규 장관님이 처음"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산타분장을 하며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누어주고 함께 시간을 보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금의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여러분들이 간절히 바라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아이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12월은 주변 이웃들이나 가까운 친지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다면 더욱 뜻깊은 연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국민의 사랑과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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