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외출, 이것은 꼭 챙기자!

겨울철 외출준비를 위한 필수 TIP 대방출!

엊그제만해도 가을인 것 같았는데, 요즘 외출을 할때면 너무 추운 겨울이 된 것 같습니다.

환경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기후가 점차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여름은 더욱 더워지고 겨울은 더욱 추워지는 것이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매서운 바람과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에 외출이 걱정되는 여러분을 위해, 겨울철 외출준비를 위한 몇 가지의 필수 TiP 대 방출!

1. 겨울철, 피부도 외출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 차가운 날씨와 건조한 공기에 노출된 피부도 외출 준비를 해야합니다.

찬 바람에 그대로 노출된 피부는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할 경우 가려움증, 염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겨울철 피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세 가지는 촉촉한 피부를 위한 '보습', 차가운 바람에 민감패진 피부의 '진정', 그리고 하얗게 일어난 '각질'관리 입니다. 

먼저 외출시에는 '미스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루종일 가동되는 난방에 피부가 지쳐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틈틈히 미스트를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차 한잔을 즐겨 마시면서 몸과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철 피부는 각질이 쉽게 쌓이는데요. 이 각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수분 흡수를 방해해 주름이 생기기 쉽고 노화 촉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각질 제거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고, 계란의 흰자를 활용하여 각질을 없앨 수도 있습니다. 완전식품 계란, 특히 계란의 흰자는 순수 단백질 덩어리로 세안제로 활용할 경우 각질층에 붙은 노폐물을 자극없이 가장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는 훌륭한 미용재료이기도 한데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간략한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만드는 방법 재료: 달걀, 거품기 순서  1.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흰자만 덜어 놓는다.  2. 달걀 흰자를 거품기로 저어 거품을 낸다.  3. 세안한 얼굴에 달걀 흰자 거품을 발라 2~3분 정도 충분히 마사지한다.      (블랙헤드와 피지가 많은 T존을 꼼꼼히 신경써 주는 게 좋습니다) 4. 미온수로 깨끗히 세안한 후 찬물로 마무리 한다. ▲달걀흰자를 거품기로 섞은 모습입니다. 골고루 마사지 하듯 펴 바르시면 됩니다. ※계란의 경우 특유의 냄새가 있고, 오래하면 자칫 뻑뻑해질 수 있으미 마사지는 5분 미만으로 합니다.

2. 따뜻한 양말, 신발을 반드시 챙겨신는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하죠. 발이 차가우면 온 몸이 차갑고, 체온이 뚝 떨어집니다. 아무리 멋이 좋다고 해도 갈수록 찬 바람이 거세지는 요즘같은 때에는 외출시 스타킹보다는 따뜻한 양망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높은 힐 보다는 부츠와 같은 신발이 좋은데요. 지난해 부츠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추위에 맞서 이제 부츠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일 수도 있겠네요. 평소에 부츠를 신기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꽤 계실텐데요, 최근에는 어그부츠와 같이 길이는 짧고, 보온의 효과를 높인 양털 제품들의 부츠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이러한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패딩, 아우터로 찬바람 막기 
 

두툼한 오리털 파카와 같은 패딩 아우터는 외출시 준비해야 할 아이템 1순위 입니다. 패딩은 모직 코트나 가죽 재킷에 비해 월등히 가볍고,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서 체온을 유지하기 안성맞춤 아이템입니다. 그러나 패딩은 자칫 우락부락하고 뚱뚱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은 즐겨입지 않는 옷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슬림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평소 패딩에 관심이 없더라도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패딩을 착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모자와 목도리는 패션이 아닌 필수품!

사람의 머리는 신체에서 약10%를 차지하는 적은 비율이지만, 머리부분은 겨울철 체온 조절의 중심부입니다. 그래서 추운 환경에서 일을 하거나 겨울철 외출이 잦은 경우에는 모자를 쓰거나, 목도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자나, 목도리는 스타일을 위한 패션이라고만 하는데요. 실제로 얼마 전 뉴스에서는 목도리만 착용해도 체온이 3~4도가 올라가는 보온효과가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목도리는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목 뿐 아니라 머리, 팔과 손까지 전반적으로 체온을 올려준다고 하니 외출 시 가장 먼저 챙기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외출준비를 위한 필수 TIP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모두가 어느 정도는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실제로 지키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추위에는 장사가 없다고 하죠. 갈수록 차가워지는 매서운 바람에 잘 대비하여 외출할 때, 따뜻하게 몸을 보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