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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추석 장보기, 한숨만 쉬지말고 '전통시장 이렇게 이용하자'




며칠 있으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 옵니다,

물가가 올라 걱정이지만 이번 추석 장보기는 대구에서 제일 전통이 오래되고 큰장 인 서문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로 하였습니다, 시장에 들어서니 많은 상인들은 추석 성수품을 정성스럽고 푸짐하게 진열하였고, 손님들은 추석 차례 준비와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명절이 되면 서문시장은 각 지역에서 온 손님들이 차례장을 보기 때문에 시장이 다니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이 이용하고있습니다, 그 만큼 가격이 신선하면서 저렴하고 다양한 물건을 알뜰하게 구입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추석은 일찍 찾아 왔는데도 햇밤과 대추,사과 등 과일들이 발갛게 익어 보기만 해도 입에서 침이 고였습니다,

가격도 할인 마트 보다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물건을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 제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는 잇점이 있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각종 곡류와 고사리 등의 제수용품에는 원산지 표시를 해 두어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표기를 해 두어 믿음이 갔습니다


 부모님이나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에게 줄 선물 코너에는 건강식품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수산물 코너에는 오징어,조기,문어 등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명절 차례상에 쓸 생선과 건어물은 서문시장이 저렴하고 물건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많이 구입을 하러 온다고 합니다, 저도 온누리 상품권으로 오징어와 조기 등을 샀습니다.

사장님께서 오래 기다린 손님들에게 일일이 음료수를 대접해 주었고, 저는 가격을2,000원이나 깎아 주어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정말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 이였습니다,



추석은 어린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는 날이기도 하지요!

제가 어릴 때 꼭 명절이 되면 부모님은 새 옷과 새 신발을 사 주던 생각이 났습니다,

의류 매장에 들어서니 정말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주부들이 많이 보였고 아이들에게 형형색깔의 예쁜 옷을 입히려는 엄마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이였습니다, 
 





 어른들이나 어린이들이 추석이 되면 꼭 입고 싶어 하는 색동 치마 저고리 입니다,
한복은 서문시장에는 도매로 팔기 때문에 시중에 비해 매우 저렴할 뿐 더러  각양 각색의 한복을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을 수 있습니다,




지하 그릇 파는 코너에는 제사 때 쓰는 물품들을  손님들이 한곳에서 살 수 있도록 빠짐없이 갖추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오늘 저는 온누리 상품권을 가지고 물건을 사면 상인들이 거절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은 온누리 상품권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편리하다고 하면서 상품권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 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서문시장에서 9월 5일부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장을 볼 경우 무료 주차를 실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에는 정겨움이 있고 또 덤으로 주는 인심, 흥정을 하면 물건 값을 깍아주는 서비스가  있어 평소에도 많이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지난 여름 장마와 폭우로 인해 농산물의 수급량이 줄어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마트보다는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휠씬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원산지도 정확히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안심이 되었습니다.

명절에는 평소 보지 못했던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동안 못 나누었던 이야기 보따리도 푸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이번 명절은 전통시장에서 푸짐하고 저렴하게 구매하여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