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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유용한 생활속 정보

장마철 패션아이템 레인부츠, 엣지있게 신는 법




본격적인 장마시즌이 되면서 장마철에 맞는 패션이나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몇주 전 1박 2일에 한 연예인이 신고 나와서 더 유명해졌는데요. 일명 레인부츠라고 하는 것으로 알록달록한 색깔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패션 아이템으로 뜨고 있는 레인부츠가 고무재질로 만들어진 탓에 자칫 발 건강을 헤칠 수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습진이나 무좀에 노출 될 수 있어 사용후 철저한 건조가 필요한데요.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인 레인부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레인부츠 .......... 비는 막을 수 있지만 발은 숨막혀 !


이미 레인부츠는 할리우드 연예인들이 신은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면서 친숙해졌고 국내 연예인도 착용하면서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요즘 날씨에는 레인부츠가 딱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그러나 장마철 바깥의 물이 부츠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철벽 방수' 하는 만큼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습해지기 쉬운 탓에 발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레인부츠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을 확실히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신발 안 쪽 습기를 밖으로 빼내주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단 레인부츠 안으로 물기가 들어오게 되면 자연적으로 마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보통 레인부츠가 비를 완벽하게 차단해준다고 하지만 레인부츠 목 부위의 품이 넒기 때문에 그 안으로 얼마든지 비가 새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태풍처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일수록 신발 안에 들어가는 물의 양은 더욱 많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축축해진 발이 그대로 방치되다 보면 습기와 땀이 뒤엉키면서 무좀을 일으키는 진균이 서식하기 몸시 좋은 환경이 조성이 조성됩니다. 무좀 환자의 경우 습한 환경에 오래 놓여있다보면 진균의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무좀이 없는 사람이라도 발에 습진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통풍이 되지 않으므로 레인부츠를 잘 관리하지 않을 경우 고약한 냄내도 뒤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비가 그치고 난 후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데도 레인부츠를 신고 돌아다니는 것은 신발 속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통풍까지 잘 되지 않아 발 건강에 더욱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접고 습한 장마철 레인부츠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이 쉽게 차 발에 무좀균을 번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을 자제하고 벗은 후에는 발을 닦은 후 발가락 사이의 물기까지 꼼꼼히 닦고 부츠와 발을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축축하게 젖은 상태는 세균 번식이 쉽게 때문에 발 냄새 악화나 무좀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꼭 참고해야 합니다.

무좀 - 습진 우려, 철조한 건조가 무조건 생명이다!

레인부츠 착용 후 발에 무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일단 무좀이 발생하면 무좀을 일으키는 백선균에 효과적인 향균제 연고나 크림을 1개월 이상 꾸준히 발라줘야 합니다.

피부감염이 발생하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고 적절한 항생제와 소염제를 사용해 치료하도록 하고 보관에도 꼭 신경써야 합니다.

부츠를 사용한 후에는 고무소재의 모양이 변하지 않도록 전용 크리너로 세척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거꾸로 세워 말려야 하고 신문을 뭉쳐 넣으면 형태유지와 탈취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