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SOS 국민안심 서비스' 구축
최근 어린이 납치, 유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부모님들의 불안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님들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우리 아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긴 어려운 걸까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한 안전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SOS 국민안심 서비스' 시스템은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 위기상황 발생시 범인에게 발각되지 않고 긴급하게 112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첨단 IT기술을 활용, 신고자 위치와 위급상황을 동시에 경찰이나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범죄예방 시스템입니다.
이로 인해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어린이나 여성, 노인 등에게 소리없이 신속하게 보호자와 경찰에게 구조요청이 가능합니다.
서비스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 원터치 SOS, 112앱서비스, U-안심서비스 등으로 나뉘며 이용자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과 스마트폰 앱, 전용단말기로 위급상황 신속요청
특히 원터치 SOS, U-안심서비스는 올 4월부터 서울, 경기지역 일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2학기부터는 서울, 경기 등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위급상황에 놓인 어린이가 노출되지 않고 신고상황을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전용단말기 등을 통해 경찰이나 부모님께 전송할 수 있으며 경찰의 수색범위를 좁힐 수 있으며 범죄예방 심리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12앱 서비스는 올 6월부터 서울지역 19세 이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 후 내년 1월부터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 대상으로 확대 추진됩니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로 든든하게 어린이 보호
한편, 21일 서울 종로 덕수초등학교에서는 SOS 국민안심서비스 시연이 있었습니다. 이날 모인 초등학생들은 저마다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민안심서비스를 이용한 초등학생들의 바람은 모두 한가지였습니다. 안전하게 등하교 하며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습니다.
이 땅에 다신 어린이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는 그날까지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이 함께 필요한 것 같습니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로 봄꽃처럼 피어나는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그려봅니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 사용방법 | ||||||||
<휴대폰 : 원터치 SOS>
| ||||||||
<스마트폰 : 112앱>
| ||||||||
<전용단말기 : U-안심서비스>
신청자 및 보호자 인적사항을 기입한 가입신청서를 사업자에 제출 -> 평상시 등하교 알림, 위치확인 서비스 -> 위급상황시 SOS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와 배움터지킴이에게 문자송신 -> 통화버튼으로 보호자 통화가능 |
'행정자치부가 말해요 > 행정자치부 소식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직에 대한 모든 정보가 이곳에! 제 1회 공직채용박람회가 5월12일부터 3일간 열립니다. (0) | 2011.04.29 |
---|---|
방과 후 어린이 안전 지킴이, SOS 삼총사를 소개합니다. (5) | 2011.04.28 |
취임 1주년 맞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어떤 성과 얻었나? (0) | 2011.04.15 |
인터넷중독 상담치료 이제 집에서도 받을 수 있어요 (2) | 2011.04.12 |
(맹형규장관 기고) 추억의 기찻길 자전거로 달린다 (1) | 2011.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