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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생활 속 안전포인트

한순간 방심하면 큰일날 낙상사고 피하려면?

 

 

 

 한순간 방심하면 큰일날 낙상사고 피하려면?  

 

 

 

 

 

 

매서운 추위 속 얼어붙은 빙판길, 출근길이나 외출 시 엉덩방아를 찧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엄청난 폭설로 눈이 녹고 얼고를 반복하면서 도로도 얼어버려 교통체증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관절이 굳고 몸의 유연성이 떨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고관절 질환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미리미리 빙판길 미끄럼 사고 예방, 몇 가지 안전 수칙을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우선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선이지만, 외출 시 몸은 항상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춥다고 두꺼운 옷을 고집하면 유연성이 떨어져 균형감각을 잃고 넘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신발은 굽이 낮고 바닥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는 신발을 이용합니다. 특히 킬힐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신발이 미끄럽다면 얼어붙은 길에서 미끄러지기 십상입니다.

 

신발은 굽이 낮고 바닥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는 신발을 이용하고, 외출하기 전 신발 밑창 상태 확인합니다. 밑창이 닳아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곳이나 그늘을 주의합니다.

 

시야에 확보되지 않는 공간에 갔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손은 주머니에서 빼 최대한 균형을 잡습니다.

 

손은 주머니에서 빼 최대한 균형을 잡으며 보폭을 줄여 걷습니다. 빙판이 두껍게 형성된 곳은 물론 계단이나 건물의 출입구 등에 형성된 살얼음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낙상을 피하려면 허리를 굽혀 중심을 낮추고 걷는 속도와 보폭을 평소보다 크게 줄여야 합니다.  

 

급하다고 빠르게 걷는 것은 오히려 낙상사고의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시선을 아래로 두지 않고 걷는 게 바람직합니다.

 

미끄럽다고 땅만 보고 걷다가 오히려 눈 앞의 다른 것들과 부딪힐 수 있습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을 타는 것을 되도록 피합니다.

 

미끄러운 길이나 특히 언덕길에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되도록 피합니다. 중심을 잡고 타야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의 경우 길이 미끄러우면 쉽게 미끄러져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추운 날씨와 얼어버린 빙판길로 인해 뼈 손상이 발생하는 골절환자가 크게 늘었고, 연령이 높은

노년층경우 허리골절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들의 경우 골절을 당하고도 그 사실을 몰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노인들은 골밀도가 낮기 때문에 가벼운 충격에도 넓적다리 부위가 골절될 수 있고,

뼈가 잘 붙지 않아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이 생깁니다.


또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면 어린이들은 눈싸움이나 미끄럼을 타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이럴 때 자주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른과 달리 소아청소년들의 팔, 다리 관절 부위에뼈를 자라게 하는 성장판이 있어 심한 골절의

경우 성장판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하다가 잘못 해서 뒤로 넘어지면 오히려 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가피하게 넘어져야 하는 경우 몸을 앞으로 숙이면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몸을 약간 구부정하게 중심을 잡고 걷는 요령도 필요합니다. 뛰거나 위험한

장난도 금물입니다.

 

추운 영하 날씨 속 얼어버린 미끄러운 빙판길, 우리 개개인의 세심한 주의와 안전 사고 예방 습관

만이 갑작스런 낙상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예방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