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묶인 빙판도로.. 안전하게 탈출하는 비법은?

 

 

 

발묶인 빙판도로..

안전하게 탈출하는 7.7.7 법칙은?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일부 산간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도심의 일부 도로가 얼어붙어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등 출.퇴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날 도로상에서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차량이 오도가도 못해 도로가 거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사태가 곳곳에서 빚어졌습니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차가 말썽을 부린다면 정말 난감하겠죠?

 

 눈이 많이 올 경우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빙판 도로를 운전해야 할 경우 어떻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겨울철 교통사고 안전, 7.7.7 안전법칙을 알려드립니다.

 

  
 

 

 

 

◇ 주행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 7가지 수칙 !

 

 ▷ 눈길이나 빙판길은 매우 미끄러우므로 속도를 줄이고

스노우 타이어나 타이어체인을 사전에 준비하여

필요시 설치후 주행하여 주시고 차간거리를 두고 운행을 해햐 합니다.

 

▷ 차에 쌓인 눈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방향등이 눈으로 가려져있어 

다른 차량에게 자신의 운행방향을 알릴리지 못한다면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려면 바퀴에 체인을 부착해야 합니다. 

속도를 줄이고 서행한다면 체인을 감은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 운행 전 브레이크는 반드시 점검하셔야 합니다.

브레이크계통의 호스나 타이어주변에 얼음 또는 눈이쌓이지 않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쌓여 있다면 제거후 브레이크를 2~3회정도로 작동시켜 작동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타이어주변에 눈이 쌓이거나 또는 타이어 주변으로 얼음이 얼 경우

차량이 손상되지 않게 제거하여 주십시요

 

 ▷ 주행 전 핸들점검과 액셀레이터 작동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액셀레이터 페달을 2~3회정도 작동시켜 작동여부를 점검하시고 운행하셔야 합니다.
 

▷ 겨울철에는 클러치 패달을 2~3회정도 작동시켜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운행해야 하며 클러치 패달의 동결상태에서 운행시 차량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주행 할 때 알아두어야 할 사항 7가지 수칙 !

 

▷ 시동을 건 뒤에도 급하게 출발하지 말고

5분 정도 여유를 가진 후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 시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차간 거리를 충분히 해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눈길에는 가능한 한 앞차가 통과한 자국을 따라 달리는 것이 안전하다. 

 ▷ 와이퍼 점검 및 창가의 서리를 제거한 후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와이퍼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경우 시야확보를 하기위한 장치입니다.

 ▷ 풋 브레이크에만 의지하�� 말고 엔진 브레이크 잘 활용해야 합니다.

 

눈길에 풋 브레이크만 사용하면 스핀현상 때문에 차체가 겉돌게 되고

핸들이 통제 불능 상태로 빠지기 쉽습니다.

 

▷ 눈길에서 정차할 때는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3단에서 2단,

2단에서 1단으로 기어를 변속해 엔진 브레이크에 의해 차량이 정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내리막길이나 빙판길에 3~4단으로 달리다 1~2단으로 낮추면

엔진 회전속도가 급격히 줄면서 속도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 급정지나 끼어들기 등 무리하게 빨리 가려고 하지 말고 

앞차가 통과한 바퀴자국을 따라가는 게 좋습니다.

▷ 커브길 진입 시에는 반드시 감속해야 합니다.

커브 길에서 변속하면 주행코스를 이탈해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산모퉁이, 고가 밑 도로 등은 빙판길이 많은 만큼

 조심하며 속도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 주행 후 알아두어야 할 7가지 수칙 !  

 
▷ 건물 지하로 연결되는 주차장 입구에 쌓인 눈이 있다면

빨리 눈을 치우는 게 중요합니다.

▷ 눈길 주행 후 주차 시 바퀴의 휠하우스 주변을 깨끗이 청소를 합니다.

눈길 주행 후 휠하우스 주변으로 눈이 부착되어 얼기쉬우며 덩어리로 되기 쉽습니다.

 

▷ 주차할 경우 와이퍼 세워놓고 사이드브레이크 풀어야 합니다. 

와이퍼가 누운 채로 있으면 눈의 중량감으로 구부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주차 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가놓으면 동결돼 풀리지 않을 수 있으니

사이드 브레이크는 풀어둬야 합니다.

 

▷ 주행 후 장기간 주차 시에는 세차를 합니다.

 

이는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에 차량의 부식성분이 들어있어

부식의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야간 주차 시 차량 앞쪽을 해가 뜨는 동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차가운 북서풍을 피해 차의 고장을 막기 위함입니다.

 

▷ 혹한의 추위에 야외 주차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에 쌓인 눈은 미리미리 제거하고 눈길 빙판길에서 운전할 때는 감속 운전이 필수입니다.

 

끼어들기나 급정거,추월 보다 '양보' 라는 미덕으로

나와 다른 사람 모두 겨울철 안전한 도로 통행길을 만들어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