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공공데이터 활용 생활UP 아이디어 해커톤 · 창업토크 생생현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6. 23. 15:51

공공데이터 활용 생활UP 아이디어 해커톤·창업토크 생생현장


지난 21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한 '공공데이터 활용 생활 UP 아이디어 해커톤'과 '제 5회 공공데이터 창업 토크'가 정부 3.0 국민 체험마당 부대행사로 서울 코엑스 C홀 컨퍼런스룸 1에서 열렸습니다.


▲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이재영 창조정부기획관, 서병조 NIA 원장과
'공공데이터 활용 생활 UP 아이디어 해커톤'
수상자가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 생활UP 아이디어 해커톤'은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 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거나, 생활 품질 향상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 행사입니다.


이번 해커톤에 참가한 아이디어들은 과거 관광·기상정보·교통물류 분야 서비스 개발에 집중되었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드론·블루투스 등 신기술과 공공데이터의 융합서비스부터 장애인 관광 플랫폼·노인복지·상습임금체불업체 선별 등의 사회문제해결까지 진화한 공공데이터 활용의 사례를 제시하였습니다.


※아이디어 및 시상 내용


◎ 대상 (1개, 행정자치부 장관상, 100만원) : "안전"팀 → 안심 귀가길 서비스

- 내용 : CCTV 설치현황, 지역별 상점 위치 및 영업시간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두 지점 간의 최단·안전
          경로를 제공하여 범죄예방 및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


 우수상 (2개, NIA 원장상, 50만원) : "어뮤즈트래블"팀, "TAPS(Team Active Penn State)"팀

1. "어뮤즈트래블"팀 : 관광데이터를 활용한 장애인 관광 서비스

 - 내용 : 관광행사에 관련한 매출 정보, 교통정보, 유동인구 정보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장애인 맞춤형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애인 의료관광 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

2.  "TAPS(Team Active Penn State)"팀 : 스마트 아이즈 미러

 - 내용 : 도시형 풍선 드론에 야간에 특화된 방범카메라를 설치하여 취약 구간 및 장소에서 CCTV 역할을
           대체하고,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아이디어로 노약자 이동 동선 추적과 교통위반 검거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공공데이터 수집의 역할도 수행한다.


 특별상 (2개, 심사위원장상, 20만원) : "국민안전"팀, "가비지 컬렉션"팀

1. "국민안전"팀 : 모두의 CPR

 - 내용 : 스마트워치의 심박수 확인 기능을 활용하여, 심정지 시 알림서비스로 주위 응급처치기관(공공데이터
           활용)과, 119에 신고 되며 근처 시민들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서비스

2. "가비지 컬렉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생활개선 서비스

 - 내용 : 환경 기상정보, 쓰레기 무단투기 CCTV 정보 등을 활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서비스 아이디어로,
           쓰레기 무단투기 시 악취 감지센서가 경보음을 울리고, 블루투스로 자동 민원 신고.


이와 더불어 '2016 공공 빅데이터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공모전은 국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국민 생활에 더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수립·시행 시 국민의 직접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첫 개최되었습니다.


▲ 서병조 NIA 원장과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결과, 총 161개 팀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어 공공 빅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아주 높았으며, 1:27의 경쟁률을 뚫고 6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대상에는 송형진(대학생)씨가 단독으로 제안한 '빅데이터를 통한 국도정비 및 예방'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으로는 민동영(대학생)외 1명이 제안한 '주요 질병 조기진단 및 예방 플랫폼 구축' 과 김동욱(학생)외 2명이 제안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불법 주정차 차량 주차위치 안내서비스'가 선정되었습니다.


더불러 장려상에는 정은석(일반인)씨 단독으로 제안한 '자원봉사 활동 패턴 분석'과 조강흠(대학생)외 2명의 '공익광고 효율화 사업', 안길승(대학생)외 2명의 '텍스트 마이닝을 이용한 공공데이터 관련 요구사항 추출방안 마련'이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는 올해 하반기 추진되는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사업에도 반영될 예정입니다.


▲ 이재영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 서병조 NIA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토크가 진행 중이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은 "이미 우리 주변에 수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있고, 이를 읽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 다른 뒷받침 할 수 있는 여러 인프라들이 구축되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하면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밝은 미래를 전망하였습니다.


이어 이재영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오픈스퀘어-D'를 통해 창업을 하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뿐 아니라 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작업공간 마련 등 그 방법까지 공유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우수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제출되어 공공 빅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며,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민 참여형 정책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창업이라는 것은 기존의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그 무엇인가를 발견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둘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공공데이터가 합쳐진다면 앞으로 수십만, 수백만의 새로운 미래가치가 형성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실 때,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