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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부3.0

스윗필드 2016. 3. 31. 06:08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부3.0

 

▲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를 신청하고 있는 임산부의 모습

아이를 출산한 산모입장에선 한창 회복중인 몸을 이끌고 아이의 출생신고,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출산 축하용품 등을 받기 위해 일일이 서비스를 알아보고 주민센터, 구청, 보건소를 각각 방문하여 신청한다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 챙겨야 할 출산지원 서비스는 많아졌지만, 갓난 아기 키우면서 각각의 서비스 혜택을 야무지게 받기란 많은 신경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죠. 정신없다는 이유로 서비스 신청을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신청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출산가족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행정자치부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양육수당, 출산 지원금,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 등 각종 출산지원서비스를 출생신고 할 때 한 번에 신청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3월 3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합니다.

▲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연 행사가 열렸던 녹번동 주민센터

이번 전국 실시에 앞서 행정자치부는 보건복지부, 서울 은평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30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에서 임산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연 행사를 가졌습니다.

▲ 시연행사 참석차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녹번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고 있는 모습

정부3.0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일환인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3월 30일까지 서울 은평구, 서울 성북구, 부산 금정구, 광주 서구 등 4개 지자체에서 시범 실시하였습니다. 시범기간 동안 출생신고 1959건 중 행복출산서비스 신청은 1856건으로 신청률은 94.7%에 달했습니다. 신청한 민원인 중 특히 2자녀 이상의 민원인들은 1장의 신청서 작성 및 구비서류 간소화로 출산서비스 신청이 편리하다는 의견을 많이 내놓았고, 시간· 비용절약 등으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시연 행사가 열렸던 녹번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의 모습

▲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한 임산부와의 간담회 모습

시범실시 기간 중 은평구에서 행복출산서비스 제1호로 신청한 산모 이수진(36세)씨는 "첫째아이 때는 몰랐던 서비스를 둘째아이 출생신고를 하러 갔을 때 양육수당과 출산지원금, 모유수유클리닉까지 한 번에 한 장으로 신청해서 정말 편리했다."며 "12월부터 현재까지 양육수당을 받고 있어 육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에 대해 간담회에서 질문을 하고 있는 임산부의 모습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민희씨는 "아이 출산 후 출산지원 서비스 신청을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며 " 출생신고 한 번으로 서비스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말하며 안도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장내가 훈훈해지기도 했습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정부3.0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인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산 가족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보건복지부 등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통합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교육· 취업· 노후 등 생애의 중요 전환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은평구 행복출산서비스 제1호 신청자 이수진의 딸 예린양을 축하해 주고 있는 홍 장관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통합신청 대상서비스 외에도 수혜 가능한 출산서비스 정보를 리플릿· 안내책자· 전자파일 등을 제작하여 출생신고· 혼인신고 또는 보건소에서 임신 확인 시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히자,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앞으로 은평구가 출산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격려하였습니다.

▲ 은평구 행복출산서비스 제1호 신청자에게 선물증정하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의 모습

다양하고 복잡해 안 받자니 억울하고 받자니 골치 아프던 출산서비스 신청, 이젠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1번의 통합신청으로 국민에게 성큼 다가갔네요.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국민 행복 열어갈 정부3.0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