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지자체 올해 민생 안정위한 추경 규모 총 31조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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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1. 16:20
서민지원·지역경제 활성화에 20조
2015년 지방자치단체 추경 중점 투입 방향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민생 안정을 위해 편성하는 2015년도 추경 규모가 총 31조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추경규모는 지난해 23조3000억원에 견줘 7조7000억원이 늘었다. 6월 예상한 24조원보다는 7조원이 늘었다.
31조원 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가장 많은 6조3000억원,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5조8000억원, 사회복지 지원에 8조6000억원 등 20조7000억원이 서민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된다.
편성 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8조원,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 10조6000억원, 지난해 불용액·초과수입금 등 순세계잉여금 12조4000억원이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올해 자치단체 추경예산 편성으로 서민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치단체가 국가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