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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서울청사 시민청에서 펼쳐진 '등과 빛 전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8. 17. 14:52

 


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는 특별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서울시청사 지하 1, 2층에 있는 시민청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특별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시청역에 내려 연결된 시민청 문을 여니 아름다운 한지로 만든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민청에서 주최하는 '주권회복, 빛을 되찾다'는 광복의 의미와 메시지를 빛으로 표현한 전시회는 빛 전시와 등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광복 70주년 축하 메시지와 앞으로의 국가적 소망을 담았습니다. 빛 전시를 보면 일제강점기와 광복절까지 역사적인 주요사건을 흐름에 따라 볼 수 있도록 정보를 게재했고, 그사이마다 국민이 직접 디자인한 빛 전시 360개를 전시했습니다.



 


빛 전시를 자세히 보면 '광복 70주년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사랑해요', '8. 15 대한민국 독립 만세' 등 광복절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문구가 많았습니다.

 

 

또한 등전시를 통해 통일과 광복절 축하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시민청 지하1층 대각선 방향으로 길게 천장에 매달린 한지 등이 보입니다.




하얀색,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 등에 조명이 들어오니 더욱 운치 있습니다.


고개를 들어 등을 자세히 보니 전문가 솜씨의 캘리그라피로 다양한 문구가 적혀있네요. 시민이 직접 문구를 적은 등도 보입니다. 광복절 70주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광복 70주년 통일로 나가자등 어린이손글씨가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 시민이 직접참여는 물감으로 찍어 직접 태극기 만들기 체험, 태극기 그리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펼쳤습니다.


또한, 815일 토요일 오후3시부터 활짝라운지에서는 시민청에서 활동하는 시민청 예술가 퍼포먼스그룹 오의 공연그날이이 진행 돼며 같은 날 오후1시와 오후4시에는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투사를 되돌아보는 1인 오브제극 돈키혼자공연을 펼칩니다.

 

 

 

 


자녀와 함께 시민청을 찾은 주부 김인영 씨는 "등이 너무 아름다워서 보면서도 태극기 그려보기, 태극기 공동작업 등 광복70주년체험행사가 다채로워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민청에서 펼쳐지는 모든 광복70주년행사는 오는 817일까지 이어집니다. 광복7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여 광복70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적 혜택과 무료체험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