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함께 극복 해요, '평택시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행정자치부, '평택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 기초지자체 중 가장 피해가 큰 평택지역 농산물 49개 품목 판매
지난 6월 한달은 메르스 여파로 전국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특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외부인들이 그 지역을 방문하기 꺼려하고 특산물이나 관광지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면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수준까지 초래되었습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답사와 봉사활동,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7월 3일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는 메르스 발생으로 지역농산물 판매와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을 열었습니다. 평택시는 기초지자체 중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메르스 발생의 시발점이라는 점때문에 피해가 더욱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판매 된 평택지역에서 생산 된 농산물은 모두 49개 품목으로, 쌀, 배, 가지, 막거리, 버섯, 토마토 등입니다.판매장터는 지역생산 과일을 중심으로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49개 품목을 지역농협, 로컬푸드 농가, 자원봉사자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를 진행했으며, 휴가철 지역방문을 독려하고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지역홍보코너거 운영했습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메르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와 전북 순창군 및 전남 보성군 등의 쌀과 고춧가루, 잡곡 등을 식자재로 구입하여 구내식당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판매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헤아려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도록 하겠습니다.
힘을 합치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메르스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지역의 농업인 분들은 꼭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