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숨은 영웅, '국민추천포상 역대 수상자 미담 사례 전시회'를 가다!
행정자치부 서포터즈를 5년 간 하면서 정부가 국민을 위해 내 놓은 참 좋은 정책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끌었던 것이 국민이 직접 주변인을 추천하는 ‘국민추천포상’이었습니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주변에서 희망과 행복을 전한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의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제도로, 크게 나눔을 실천하신 분, 안전에 이바지하신 분, 용기와 희망을 전하신 분 등으로 나눠 세상에 빛이 되는 숨은 이웃을 발굴해 매년 연말 시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 숨은 영웅들을 찾는 ‘국민추천포상’ 역대 수상자 미담 사례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서울역 3층 KTX 승차장 입구에 있었답니다.
모두에게 친숙한 그곳, 서울역 3층 KTX 승차장입니다.
열차를 타러 들어가는 입구에 역대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KTX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한 번씩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젓갈 할머니’로 유명한 유영선씨의 사례가 소개되어 있네요.
‘울지마 톤스’의 주인공 고 이태석 신부의 모습도 보입니다.
승차장 옆 난간에도 수 많은 사례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지나가던 분들이 한 번씩 구경합니다.
우리 사회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많았구나 하고 느끼셨을 거예요.
아무래도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보시더라구요.
옳은 일을 하신 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 당연한 일이겠죠?
2015년도에는 또 어떤 분들이 소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국민추천포상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셨으면 합니다.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2011년부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하고, 또 포상하는 일. 옳은 일을 한 사람을 찾아 정당한 보상을 줘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나서고,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요? 전시회는 이번주 25일까지 계속되니 서울역을 찾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둘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