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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Tour de DMZ 자전거 퍼레이드에서 만난 사람들

NB엔카 2015. 6. 1. 09:13



2015 Tour de DMZ 자전거 퍼레이드에서 만난 사람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2015 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가 지난 5월 30일 경기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하여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최문순 강원도지사 그리고 자전거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 이번행사는 경기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신탄리역을 경유하여 강원도 철원군의 백마고지역, 월정리역, 노동당사를 돌아오는 경로로서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총 61Km 구간에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행정자치부·경기도·강원도·연천군·철원군·대한싸이클연맹 등 6개 기관은 '평화통일 Tour de DMZ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강원도가 매년 번갈아가면서 정례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한 구간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축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DMZ를 공유하고 있는 경기도와 강원도 그리고 행자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것만으로도 어느 때보다 뜻 깊게 생각된다. 행정자치부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접경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DMZ·접경지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평화통일 Tour de DMZ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통해 경기도와 강원도는 번갈아가면서 매년 정례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추진하는 구간 이외에도 접경지역의 자연·역사·문화·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동서횡단 종주자전거 구간(연장 550Km)을 개발하는 등, 접경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한 구간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될 전망입니다.


분단의 시련과 통일의 염원이 담긴 접경지역 평화누리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참가자들

 ▲'2015 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퍼레이드' 멋지게 라이딩 하는 정종섭 장관

2015 Tour de DMZ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가한 참가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 박영근, 노영숙 (안산)
경기도 안산에서 연천군까지 DMZ 자전거 퍼레이드를 위해 새벽부터 준비해서 참가했다는이 두 참가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DMZ 자전거 퍼레이드에참여자체가 뜻깊은 추억이 될것 같아 참여하겠다고 했습니다.


▲손효숙, 오른쪽 (자전거 21)
이날 행사에 137명의 최다 참가를 한 자전거21 소속의 손효숙씨는3회째는 맞는 이 자전거 퍼레이드에 3회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행사진행도 좋고 본인이 자전거를 너무 좋아해서 참여했으면 비가 촉촉히 와서 멋진 라이딩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슬기, 가장 오른쪽 (연천군청 소속 선수)
김슬기씨는 연천군천 소속 사이클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데 이렇게 연천에서 좋은 취미의 자전거 퍼레이드가 열려 기분좋게 그리고 통일을 기원하며 동료들과 참여하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재경, 맨 오른쪽 (두발로)
교사들의 자전거모임인 두발로 소속의 이재경씨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동료 선생님들과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세에 참여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 조성완씨 가족 (연천군민)
뜻싶은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조성환씨 가족 조성완씨는 단순히 라이딩을 즐기기보다는 아이들에게 광복70주년의 의미에 대해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참가하게된 동기를 각자 다르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DMZ·접경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평화통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