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체험마당, 농업농촌 스마트한 소통을 실현하다!
정부3.0 체험마당, 농업농촌 스마트한 소통을 실현하다!
‘정부3.0 체험마당’이 지난 4.30일부터 5.30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각 부처와 시도별 정부3.0 우수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자리로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정부3.0 체험관, 우리고장 3.0관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중 서비스정부 분야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스마트한 소통으로 편리함을 더하세요. " 라는 제목으로 3.0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한 농업농촌 저와 함께 체험해 보시죠!
농림축산식품부 부스는 입구에서 왼쪽 중간에 크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가 당일 아침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포장, 진열 판매하는 매장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의 무대이자 농산물 직거래의 대표 모델입니다.
2012년 3개소로 시작해서 2014년에는 71개소로 늘어난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의 믿음을 쌓아가는 우리농산물의 건강한 거래 모델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로컬푸드의 Best of Best 로 전시하고 있는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모든 상품은 QR코드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QR코드를 직접 인식해 보는 체험을 해 볼 수 있었는데요. 놀라운 것은 단순 생산 정보가 아니라 아주 상세하게 기록된 생산정보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생산자 사진과 농장위치가 먼저 뜹니다. 생산자가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린다는 것은 그 만큼 자신의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일 거라 여겨집니다. 직거래를 지향하는 만큼 농장의 위치까지 지도로 알려주고 있어 직접 생산 농장을 방문하기도 편리할 것 같습니다.
토마토 재배 시작부터 수확까지 사진과 함께 설명을 보여주었어요.꽃피는 모습에서 완숙된 토마토까지 보였는데요.
로컬푸드의 장점 중 하나가 완숙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농장에서는 덜 완숙된 수확물을 출하하고 로컬푸드는 바로 소비자와 연결되니까 완숙 농산물을 바로 선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소개하고 있는 서비스는 귀농귀촌종합센터입니다. 도시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시각으로 창조적인 내일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곳 , 희망찬 내일의 터전이 바로 농촌인데요.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는 통합창구로
귀농· 귀촌종합센터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귀농· 귀촌종합센터의 주요 역할은 귀농· 귀촌 창업설계 및 종합상담, 온오프라인을 통한 귀농· 귀촌 정보제공 등입니다.
사실, 귀농은 마음만 앞서서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귀농준비 절차를 단계별로 꼭 이행해야 귀농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귀농탐색- 귀농결심-귀농교육-영농기술-정착지 물색- 주택 및 농지구입 - 영농계획 수립 순으로 귀농을 이행하시고, 장기적인 귀농 일정을 잡고 평소에 귀농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참고로 알려드리겠습니다(http://www.returnfarm.com)
그리고, 스마트팜맵 서비스도 우수 서비스로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전국 농경지를 전자지도화 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행정자료와 연계해서 공간정보와 데이터 기반으로 보조금 신청 현장 점검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양한 정부3.0 서비스가 농업농촌에 활용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스마트한 소통이 보다 보편화되어 도시민과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