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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와 자율비행로봇(UAV)으로 산불사각지대 걱정 끝!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12. 19:30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 2차관, 북한산 국립공원 사무소 방문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및 기관별 산불방지 대책 회의' 주재


난 11일,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 2차관은 북한산 국립공원 사무소를 방문하여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및 기관별 산불방지 대책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능형 CCTV의 산불 자동감지 기술과 자율비행로봇(UAV)이 시연되었는데, 기존에 인력에만 의존했던 산불 탐지와 확산 그리고 경로예측 등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분석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CCTV에 연기와 불꽃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산불‧유해화학물질 노출 등 접근이 어려운 재난 발생 지역에 자율비행로봇(UAV)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인데, 올 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율비행로봇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자율비행로봇과 재난원인과학조사(DSI) 기반기술 구축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실시간 재난상황 감시와 모니터링에 보다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을것이란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올 해 기온상승 및 건조일수 증가로 대형 산불 위험시기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보고 지난 3월 10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를 '대형 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 기관별로 산불방지 대책을 운영합니다.


야간근무 강화, 사각지대 산불감시 강화 및 국립공원 내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등 현장인력과 감시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산불감시망 구축과 함께 헬기의 30분 이내 현장 도착이 가능하도록 산림헬기의 전진배치,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정비 등 상시 출동체계 정비를 마쳤습니다.


안전행정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앞으로도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재난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협조체계를 유지해 대형산불피해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