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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명절 물가 관리, 29일까지 집중관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 16. 15:57

1월 15일~29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지정

광역·기초 지자체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하며 설 성수품 집중관리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맘때쯤이면 명절음식을 장만하려 계획을 짜실텐데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는 음식가격때문에 많이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우시죠?

안전행정부에서는 1월 15일부터 1월 29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4일, 대전시 대덕구청에서 '17개 시·도 물가담당 국장회의'를 개최하여 관리 대책을 전달하고 서민들이 차례상 차림에 대해 부담없이 훈훈하고 따듯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의 특별한 관리를 당부하였습니다.



대전시 소비자 단체, 주부물가모니터 등도 참여한 이 날 회의에서는 설 물가 안정관리와 관련한 지자체의 다양한 시책이 발표되어 우수한 설 물가 관리 대책이 공유되는 장이 마련되었고 설 차례상을 패키지로 한 가격을 조사해 공표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리 품목을 선정해 목표관리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별관리 대책 기간동안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사과·배·쇠고기·조기 등 설 성수품과 쌀·밀가루·휘발유 등 생필품 28개 품목을 집중관리하는 것은 물론 직거래 장터 개설과 주정차 허용 대상을 확대해 전통시장 이용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인데요. 17개 시·도별로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주요 간부가 시군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행정부와 지자체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상황 점검 및 보고·전파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소비자 단체·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현장물가 상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 날에는 '201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최우수 201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서는 대전시가 선정되었고, 그외 전북 완주군, 대전서구, 전북고창,경기도 안성시, 충청북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는데요. 제주도에는 전통시장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전통시장 공공무선랜(Wifi)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우리 고유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국민들이 차례상 차림에 따른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물가관리를 해나갈것" 이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착한가격거리를 방문했습니다. 대전시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앞 음식특화거리가 전국 최초로 착한가격거리로 조성되어 한식집, 횟집, 삼겹살집, 칼국수집 등 음식점 19군데와 미용실 등 모두 20개 업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총길이 800미터에 조성된 착한가격거리 곳곳에는 착한가격거리를 알리는 아치탑과 스토리텔링 간판, 상징물들이 설치되어 물가안정과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업소의 음식값은 다른지역에 비해 10%이상 싸다고 합니다 착한가격거리에는 가게마다 고유번호와 역사를 담은 우체통 스토리 간판을 설치해 추억을 자극하는 분위기로 꾸민 것이 특징인되요. 손님이 남기고 간 쪽지 한마디가 큰 힘이되고 착한 마음에 장사에도 힘이 될듯합니다.





다음으로 행복길과 중리시장 방문도 이어졌는데요. 전기선도 정리되어 깔끔한 거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퇴폐업소를 건전업소로 전환토록 유도하고,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거리로 '중리행복길'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중리 전통시장에서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장점포 및 정보 확인 후 구매요청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날은 물가 안정관리에 힘쓰시는 여러 관계자분들이 중리시장을 살피며, 해결 방안을 강구했습니다.


특히, 중리시장은 고객이 콜센터(042)-634-4982)를 통해 주문하면 장보기 도우미가 최적의 물품을 구매해 주고, 또 배송을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서비스 혜택은 대폭 늘린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