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에는 어떤 정책들이 펼쳐질까? 제1회 지방자치 박람회!
지방자치의 날, 국민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요!
여러분들의 각 지방에서는 어떤 정책들이 펼쳐지고, 어떤 특산물들이 있는지 잘 알고 계십니까?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보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안전행정부는 지난 29일 화요일 오전 11시 전국 시,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지방의회 의원, 주민대표 및 학계 전문가 등 지방자치 관계인사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더불어 제1회 지방자치박람회도 함께 개최했습니다.
제 1회 지방자치 박람회는 aT 센터에서 28일 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데요, 그 중 29일은 지방자치 부활 헌법 개정일인 1987년 10월 29일을 기념해 '지방자치의 날'로 정해졌습니다.
이 날, 개막식에서 안전행정부는 지방 4대 협의체와 공동으로 제1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지방자치 헌장'을 선포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방자치의 날" 이 지방자치에 대한 성과를 국민과 함께 하고, 중앙과 지방, 주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지방자치 부활 20년 만에 처음 개최되는 '지방자치의 날' 을 온 국민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습니다.
제 1회 지방자치 박람회는 지방자치 발자취와 발전전략을 소개한 '지방자치 정책홍보관', 지자체별 주요 성과와 비전을 선보이는 '시.도 홍보관', 임실 치즈. 홍성 한우 등 지역의 우수 특산품과 향토명품을 소개하고 할인판매하는 '향토자원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종 향토 특산물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 지방자치의 발전사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희망의 새 시대, 성숙한 지방자치, 행복한 주민' 이라는 슬로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듯이 우리 동네에 대한 작은 관심, 그리고 작은 참여가 우리에게 더 좋은 행정 서비스로 돌아온다는 것, 그것이 결국 성숙한 지방 자치로 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작은 참여가 만들어내는 더 행복한 변화, 앞으로의 지방자치 박람회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