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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만족스런 서비스를 위해,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표자'가 모였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2. 15:57

 

여름의 끝자락에 서있던 지난 8월 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식당 ‘백상’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 2차관, 서울시 및 중구청 공무원,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대표자, 민간 파워블로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착한가격업소가 잘 정착되고 홍보가 효과적으로 될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오찬을 함께하며 격 없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화기애애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 2차관은 "경상, 강원, 전라 등 각 지역을 대표하여 멀리서 올라와주신 대표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애국이 다른데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착한 가격을 통해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방출장을 많이 다니는데, 꼭 지키고자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그 지역 재래시장과 착한가격업소를 들르는 일인데요. 방문 할 때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7000여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인삿말을 전했습니다.


 

 


오찬회가 끝난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광희동 주민센터로 옮겨 전국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대표자 토론회가 이어졌습니다. 토론회는 활성화방안, 홍보방안, 자구노력방안 등 세 가지의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시간이 모자랄정도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왔고 이와 관련하여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서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레 소나기가 쏟아지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다보니 불편한 점도 많았을텐데요. 유익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마쳤습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이제 막 걸음마를 딛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실질적인 성과는 없지만, 정책을 정착시키고 널리 알리려는 각 지역 대표들의 열정과 최대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는 안전행정부의 모습을 보면서 믿음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정책이 잘 시행되고 계속해서 늘어 많은 국민들의 지갑을 가볍게 한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요??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