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김소현,백윤식이 전하고 싶은 '안전한 사회 만들기' 메시지는?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이제 함께 약속해 주세요!"
지난 8월 5일, 강남구 삼성동의 한 스튜디오, 안전행정부 등에서 제작하는 '안전사회 만들기' 공익광고 촬영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오늘은 배우 김소현, 백윤식, 박주미 씨가 차례로 참여한 촬영 현장에 안전행정부 서포터즈인 저도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CF 촬영 현장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요? 3인 3색의 촬영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촬영, 첫번째로 만난 반가운 얼굴은 요즘 드라마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김소현 양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소현 양은 학생의 입장에서 학교 폭력과 불량 식품에 대해서 당당하게 의견을 말해주었습니다.
"학교폭력은 큰 문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말다툼이나 장난에서 비롯된다"며 "사소한 장난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으니,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학교 앞에서 판매되는 불량 식품은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이라면 반드시 없어질 것"이라고 힘주어 얘기했습니다.
학부모인 저로서도 어느 사회악보다도 '학교폭력'이 빨리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학생들 스스로도 노력해야 하겠지만, 우리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다음으로 촬영 현장은 찾은 분은 배우 백윤식 씨였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중저음의 목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근엄한 표정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역시나 연륜이 묻어나는 모습에 촬영 시간도 가장 짧았답니다.
마지막으로 배우 박주미 씨의 차례였는데요.
동시 녹음이라 에어컨 조차 켤 수 없는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땀을 흘려가며 촬영하는 모습이 천상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카메라 앞에서는 힘든 내색 없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주미씨는 "성폭력은 피해자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피해를 주는, 꼭 없어져야할 사회악"이라며, "성폭력 자체가 잘못된 성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하니, 성폭력 또한 남의 일이 아닌 내 일로 생각한다면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도 줄어들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3인 3색! 각자 색깔은 달랐지만, 4대악이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없어져 안전하고 밝은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에는 한마음이었습니다.
이번 '안전사회 만들기' 공익광고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땀 흘리며 만들어진 공익광고는 곧 TV에서 만나실 수 있는데요, 완성된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모두 관심을 가지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