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위험한 졸음운전 그만! 고속도로 '졸음 쉼터' 이용하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28. 15:04

위험한 졸음운전은 이제 그만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졸음쉼터' 이용하자!

 

 

지난 주말 나들이를 고심하다가 대전 대청호에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서울에서 대략 4시간정도의 거리이고 아이도 함께 하다보니 쉬엄쉬엄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출발은 좋았으나 비도 내리고 아이도 답답해 하고 휴게소는 꽤 많이 남은 상황에서 즐거운 나들이가 벌써 지겨워지더라구요.

 

 

 

그런데 대전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열심히 운전해 달리다보니 '졸음쉼터'라는 것이 보였습니다. 졸음쉼터가 뭘까 궁금해 살펴보았답니다.

 

 

졸음쉼터란 운전 중 졸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잠시 쉴 수 있도록 소규모로 조성된 장소였습니다. 몇 대의 차가 갓길이 아닌 따로 차를 세우고 쉴 수 있는 공간에 주차를 하고 운전자 분들은 나와서 쉬는 곳이었습니다. 

 

 

마침 길고 긴 고속도로에 속도감도 느껴지지 않고 한곳만 응시하여 피로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차들이 달리고 있는 고속도로 옆 갓길보다 조금 더 넓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졸음이 밀려오는 오후시간에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졸음쉼터를 설치한 것 같습니다. 꽤 많이 보았던것을 보니 일정한 간격으로 조성되어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벤치 등이 있는 간이공간에서 탁 트인 전망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나들이를 위한 고속도로 운전, 장시간 운전하다 보면 졸음도 오고 몸이 굳기도 하여 답답하시죠? 졸음쉼터에 내려 바깥공기도 쐬며 경치감상도 하고 시원하게 스트레칭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주말, 안전하게 운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졸음쉼터'를 발견하면 꼭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