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제 3회 자전거사랑 공모전' 결과 발표. 영광의 수상자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4. 25. 17:58

'제 3회 자전거사랑 공모전'

사진/UCC 총 588편 출품, 영광의 수상자는?

 

공모전에 한번쯤 참가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안전행정부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3회 자전거 사랑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사진공모전의 주제는 ‘자전거와 자전거길’로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풍경이 아름다운 자전거길이나 주변 명소 등을 배경으로 한 사진 UCC를 공모했습니다. 그 결과 총 588편이 접수가 되었는데요. 응모작은 한국영상산업협회와 산국사진작가협회 전문가가 참여 공정하고 꼼꼼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10편을 선정했습니다.

 

 

UCC 부문에서는 최관식님의 [영남알프스 라이딩], 사진부문에서는 김재효님의 [두 바퀴 친구와 달려온 당신은 이미 환경운동가]가 최우수상을 받았네요.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안전행정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에는 삼천리자전거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삼천리자전거 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되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자전거 1대씩이 부상으로 지급된다고 하니 일석이조아닐까요? 지금부터 수상자와 수상작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우수상 [영남알프스 라이딩]: 구름이 어우러진 울산시 울주군 간월산의 한적한 산길 풍경과 라이더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조화롭게 잘 표현한 작품으로 전체적인 화면구성과 원근감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기에 같이 동참하여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며 자전거를 타고 가고 싶어지네요. 산길이라 조금 힘들지라도 같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우수상입니다. [자전거와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길]이라는 작품인데요. 등교길 학생들의 밝은 표정과 화사한 꽃길을 배경으로 화면을 단순화한 촬영기법이 돋보이며, 자전거타기의 즐거움을 재치있게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신나는 등교길이죠? 학생들의 표정에서 희망과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너무 흐뭇했습니다.

 

 

우수상을 받은 [경인 아라뱃길]입니다. 하이앵글로 높은 장소에서 화면각도를 구성하여 전체적으로 원근감을 잘 살리고 뱃길과 자전거길을 조화롭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가슴이 시원해 질 것 같습니다.

 

 

장려상을 받은 [석남동 놀이공원]입니다. 장려상을 받은 석남동 놀이공원은 인천의 석남동 놀이공원의 아름다운 형태와 색감, 광선이 그려준 그림자와의 조화가 잘 표현되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마치 동화속의 장면처럼 느껴지네요. 그림자가 자전거와 하나가 된것 같으네요. 자전거를 타고 술래잡기라도 할 것 같아 보입니다.

 

 

 

장려상인 [섬진강 자전거길]입니다. 전라남도 구례군의 벚꽃을 배경으로 자전거 행렬을 배치하여 따뜻하고 아름다운 꽃길과 대각선 구도의 구성이 잘 어우려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맨 앞에서 손들고 행렬을 유도하시는 분 활기가 넘쳐 보입니다. 벚꽃이 눈처럼 화사하게 너무 이쁘네요.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앞으로도 안전행정부는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자전거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한 방송캠페인, 제도개선, 안전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나갈것이라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동안 잊고 지냈던 자전거와 지내 보려고 전거도로를 알아봤더니 전국 곳곳에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네요. 동해안 자전거길은 을숙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해안선을 따라 쭉 이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고 한번쯤은 가 보고 싶기도 하네요.

 

환경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가질 수 있는 기회. 앞으로도 자전거 사랑이 쭉~~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