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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여섯가지 법칙!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7. 14:16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기에너지 사용량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전력수급 '주의'단계까지 발령되어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절약이 시급한 상황인데요. 

 

에너지절약은 평소 간단한 행동만으로도 지킬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더불어 작은 실천들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면 에너지 부족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생활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 째, 에어컨 등 전기냉방기기의 사용을 자제합니다.

 

여름철 전력피크의 주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냉방기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한 대의 소비전력은 선풍기 300대의 소비전력과 같다고 합니다.

 

특히 지나친 냉방기기의 사용은 단계적 누진세로 인한 전기 요금 폭탄의 원인이 되고, 실내외의 온도차가 5℃이상이 나면 신경통, 두통, 현기증 등을 유발하게 되니 건강과 에너지 모두를 위해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번 째, 실내온도는 26℃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전력위기의 원인은 냉방으로 인한 전력낭비입니다.

적정 냉방온도26℃를 위해 온도 1℃를 올리면 7%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냉방 시에 선풍기와 에어컨을 같이 사용하고, 문과 창문의 개폐 횟수를 줄이면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도 냉방효율을 증가시켜 주므로, 전기기구들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번 째, 사용시간 외 티비, 컴퓨터, 충전기 등의 플러그는 뽑습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의 플러그도 그냥 꼽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본래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전력이 6%나 낭비되게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의 플러그는 항상 뽑아주시는 것이 좋고, 절전형 멀티탭으로 바꾸는 것도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이 닿기 쉬운 곳에 절전형 멀티탭을 두고 사용 후,자기 전, 외출 전에 항상 멀티탭을 끄는 습관을 갖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네번 째, 사용하지 않는 곳의 조명은 완전 소등합니다.

 

방을 나오거나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조명이 소등 되었는 지를 확인합니다.

 

특히 잊고나오기 쉬운 화장실의 소등을 신경쓰시는 것이 좋겠고, 낮에는 자연 채광을 최대한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조명을 소등할 경우에 연간 27천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된다고 합니다.(20W 전등 4개 하루에 8시간 20일 소등 시 전기요금 175기준)

 

 

 



다섯번 째,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인 오후2~5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여름철 하루 중에서 오후2~5 전력사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로 예비전력이 부족해지면 전력공급이 중단되어 일부지역이 정전될 우려가 있으니, 특히 이 시간대에는 전기냉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번 째, 에너지 다이어트를 위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확인하세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소비자가 쉽게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을 표시해 놓은 것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있습니다.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에 비해서 약30~40% 절약이 가능하답니다.

 

이제부터 가전제품을 살 때부터 에너지소비효율등급도 체크해보시고, 평상시에는 에너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습관화해서 건강과 에너지를 모두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에너지절약 어렵지 않습니다. 이 여섯가지만 실천해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