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바로 '행복Dream봉사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6. 29. 11:24

 

 

매 달 소외 계층을 찾아가 사랑과 나눔을 주는 행정안전부 행복드림봉사단이 6월 27일 수요일,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은평재활원을 방문했습니다.

 

장애인들과 함께 했던 행복드림봉사단의 따뜻한 현장의 모습을 함께 따라가볼까요?

 

 

 

 

 

은평재활원은 무연고 혹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지적장애인들의 생활시설로,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 자립하도록

지원하는데에 운영 목적을 두고 특수교육과 사회적 재활 프로그램, 의료적 재활치료, 직업훈련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인데요. 8살부터 45살까지 총 69명의 남자 지적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은평재활원에 도착한 행복드림봉사단! 간단한 시설 소개와 지적장애인의 특징, 봉사활동 시 유의사항을 들었는데요.

듣고 나서 바로 맡은 구역으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식당에서는 양파를 씻고 썰기, 마늘 다듬기, 파 씻기 등 야채 담당을 맡았고 장애인 생활시설이 있는 1층과 3층에서는

신발장 쓸기, 설거지하기, 간식 먹여주기, 청소하기 등을 했습니다.

 

 

쓱쓱 싹싹 ~ 빗질과 걸레질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행복드림봉사단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는데요.

하나부터 열까지, 마치 내 일처럼 꼼꼼하게 봉사하는 행복드림봉사단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은평재활원 담당자는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하루 뜻깊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고, 행정안전부 직원도 "짧은 시간이지만 보람찬 하루가 되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습니다.

 

또한 장애인들과 간식을 먹는 등 서로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야기를 하며 좋아하는 장애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을 만나면 도와주어야겠다는 인식보다, 오히려 그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나누고 함께해요! 사랑 나눔으로 따뜻한 대한민국을!'

앞으로도 꿈과 행복, 희망을 주는 행정안전부 행복드림봉사단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