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안전축제 '2012 Safe-Seoul 한마당' 개최!
요즘 안전문제로 인한 사고가 참 많죠?
특히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어머니들께서는 하루에도 열 두번 걱정이 앞서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울 여의도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해 알려주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바로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Safe-Seoul 한마당 행사'입니다.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교육을 목표로 종합안전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어린이, 초등, 중등학생으로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안전이라는 주제로 보고, 듣고, 만지고, 참여하는 8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05월 10일 부터 12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서 3일 동안 펼쳐졌습니다.
그럼 그 현장 속으로 가볼까요?
'Safe-Seoul 한마당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재난 대비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20여 개의 안전관련 기관 및 안전NGO 단체들과 함께 테마 및 주제별 눈높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지난 해 발생한 일본 동북부 지방 지진해일과 관련하여 땅이 흔들리는 상황을 체험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또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곳에서는 119 헬리콥터 뿐 아니라 다양한 소방차와 응급차의 내외부를 관찰 할 수 있고 소방관 아저씨들께 직접 소화기 이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글이 아닌 몸으로 직접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 아저씨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기구를 이용해 탈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이번 'Safe-Seoul 한마당 행사'는 여러 안전사항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나 200여명에 달하는 소방관과 전문가가 같이 참여하여 체험하고 체험 후에는 안전교육이수 증명서를 발급해 주어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뜻깊은 행사는 내년에도 열리니 꼭 아이들과 함께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