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주한 미국대사 "남한강 자전거길 참 좋더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0. 24. 16:03
팔당대교-양수리 사이클링, 주민과 담소·기념촬영도
‘직접 4대강 자전거길을 이용해보니 정말 좋더라.’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미국대사는 10월18일 오전 4대강 자전거길 ‘남한강 팔당대교-양수리’ 구간을 직접 달려본 후 이 같이 말했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스티븐스 대사는 대한사이클연맹 구자열 회장, 프로사이클 김동환 사장과 함께 이날 아침 7시에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자건거를 타고 출발해 팔당대교를 거쳐 양수리 역까지 갔다가 잠실올림픽공원까지 이동했다.
한국에 부임한 이후 각종 자전거 관련 행사에 적극 참석하는 등 자전거 사이클링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스티븐스 대사가 4대강 남한강 사업구간 자전거길을 직접 체험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폐철도를 자전거길로 복원한 남한강 자전거길 폐철도 활용구간(팔당역-양근대교)에 대해서는 더 큰 관심을 표명했다. 사이클링 도중 우연히 만난 양평군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4대강 사업으로 잘 만들어진 자전거길을 타면서 변화된 4대강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출처 - 공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