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영천시장이 갑자기 분주했던 이유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8. 8. 14:29
한 달에 한 번은 전통시장 가는날!
"아줌마! 천원만 더 깍아줘요. 안되면 오백원이라도 깍아줘요."
아줌마라는 소리가 더 없이 정감있게 느껴지는 곳이 있습니다. 덧거리는 서비스로 주는 인심이 후한 곳, 바로 재래시장입니다.
언제부턴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동네 구석구석 하나 둘씩 들어서고 있어 영세 상인들이 있는 재래시장이 위축되고 또한 그들의 생존권조차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발 벗고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영천시장 상인회와 후원 협약식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듣고는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내린 폭우가 잠시 그친 날 영천시장을 찾았습니다. 전통시장이라고 해서 굽이굽이 골목을 지나 한참을 헤매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일찍 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우도 잠시 차에서 내리자마자 동그랗고 깔끔하게 정돈된 시장 입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영천시장 사무실을 찾아 협약식이 진행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줌마! 천원만 더 깍아줘요. 안되면 오백원이라도 깍아줘요."
아줌마라는 소리가 더 없이 정감있게 느껴지는 곳이 있습니다. 덧거리는 서비스로 주는 인심이 후한 곳, 바로 재래시장입니다.
언제부턴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동네 구석구석 하나 둘씩 들어서고 있어 영세 상인들이 있는 재래시장이 위축되고 또한 그들의 생존권조차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발 벗고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영천시장 상인회와 후원 협약식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듣고는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내린 폭우가 잠시 그친 날 영천시장을 찾았습니다. 전통시장이라고 해서 굽이굽이 골목을 지나 한참을 헤매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일찍 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우도 잠시 차에서 내리자마자 동그랗고 깔끔하게 정돈된 시장 입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영천시장 사무실을 찾아 협약식이 진행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 협약의 기본방향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민간단체 및 기업 등 자율적 확산을 유도하며 기관별로 인근시장과 자매결연 하여 추진하되, 상인들의 자구노력 전개를 유도한다는 내용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한 것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본부 실, 국 단위로 매월 1회 전통시장 방문, 청사 인근시장(영천시장, 광장시장)과 후원협약을 체결하여 직원 생일자 격려품과 각 부서의 각종 시상금, 포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하였고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국 유명 전통시장(5일장)투어 소개 및 참여를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내 부모님 같고 내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살갑게 대해주시는 친절한 상인들, 전통시장의 즐거움은 무엇보다 사람냄새가 난다는 것 아닐까요? 이번 기회로 그 분들의 따뜻한 온정과 정부의 작은 노력이 우리의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전통재래시장 화이팅!"